의성군, 대구공항 통합이전 집중 홍보
이순락기자
0
7231
2019.02.27 23:13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소보․비안지역에 통합신공항을 유치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섰다.
의성군은 홈페이지, 의성메아리, 전광판, SNS, 홍보물 제작 배부 등 다양한 방법과 주민과의 면담 홍보를 실시하고, 신공항 유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유치위원회와 더불어 신공항의 당위성과 파급효과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설에는 관내 18개 읍면에 53개의 현수막을 게시하여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공항유치의 필요성을 홍보하였고, 본청과 사업소, 직속기관, 18개 읍면에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접근성,확장성, 향후 주민들이 받게 될 지원 사업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한 배너를 청사입구에 설치 완료하였으며, 아울러 홍보포스터 134부와 리플렛 2천부도 배부 완료하였다.
또한, 주민투표를 대비하여 군위우보후보지 반경 20km 이내에 춘산면, 가음면, 금성면, 봉양면 일부지역이 위치하여 소음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해당 지역은 이전부지 주변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국가차원의 지원과 보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 또한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에 김주수 군수는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면 12조9천억 원의 생산유발, 12만 명의 일자리 창출, 5조5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등 엄청난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사라지는 의성이 아닌 살아나는 의성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소멸 1위라는 오점을씻기 위해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