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9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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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09:46
안동시는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2개 부서 이상 참여하거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실시한다. 민간 관리 주체가 실시하는 자체점검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한 조치이다.
시는 각 부처에서 통보되는 시설과 최근 사고 발생 시설, 국민 관심 분야 등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중 622개의 시설에 대해 합동 점검대상 시설로 선정했다. 최근 가스 중독사고로 문제가 됐던 농어촌 민박 시설도 20개소 포함을 해 추가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관계기관, 민간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민에게 위해요소가 되는 부분을 사전에 제거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행복한 안동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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