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불꽃드론과 함께 청룡의 해 새해맞이 하세龍
구미시는 오는 31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저물어가는 계묘년(癸卯年)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갑진년(甲辰年) 새해의 기쁨을 맞이하는 『2024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마지막 날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시민의 안녕‧행복을 기원하는 연말연시 구미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밋밋하고 뻔한 행사에서 탈피해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 붐업 행사인 랜덤 플레이 댄스(BJ 춤추는 곰돌)를 시작으로 유명 가수 공연(코요태, 21학번, 류지광), 대북타고, 카운트다운, 500대의 불꽃 드론 라이트쇼, 신년 인사가 이어지며, 풍성한 불꽃쇼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옆 잔디광장을 활용해 포토존, 소원 나무 등의 감성 공간과 푸드트럭, 즉석 라면코너 등의 먹거리 부스를 배치해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음식과 함께 축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 한 해, 새 희망 구미를 위한 혁신의 현장에서 응원하고 같이 뛰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연말을 정리하고 새해를 기쁘게 맞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콘텐츠로 구성하였으니 많은 시민이 오셔서 즐기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구미시는 경북 도내 새해맞이 행사가 동해안권에 편중되어 있고 경북 중서부권에는 큰 행사가 없는 점을 살려,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의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의 대표 연말연시 축제로 자리매김해 더욱 많은 참여객을 유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과 행사 공식 홍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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