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한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월 9일 오전 11시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에서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서교일 (학)동은학원 이사장,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차숙 학부모연합회장협의회장, 권인옥 어린이집연합회장, 이정희 초등학교교장단협의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경과보고, 인사, 축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김장호 구미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에서 시비 9억2천2백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월 1일부터 주말포함 24시간 소아청소년의 진료를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이라 전문의 채용에 난관이 예상되었지만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장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명과 간호사 8명(정원의 100%)을 채용할 수 있었다.
이번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특히 지역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도 소아청소년의 주말 및 야간진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제 구미시는 야간 및 주말에 아이가 아파도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체계가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시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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