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군위 고속도로」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2028년 통합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도로 인프라 확장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28일 확정하였고, 구미 ~ 군위 고속도로 신설(24.9km, 1조5,468억원), 김천JCT~낙동JCT구간 확장(24km, 4,770억원)사업이 본 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통합신공항의 개항에 맞춰 고속도로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특히,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연장 24.9km, 사업비 1조 5,46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사업 완료 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되어 노선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도로망 확충)의 중요성을 사전 인지하여 2018년 경상북도에 주력사업 건의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기관에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하였다.
그 결과 지난 9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본 사업이 반영되었고, 마침내 오늘 발표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수년간 노력해온 결과물인 구미~군위 고속도로 개설 사업으로 구미 교통축의 대전환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구미~군위 고속도로가 반영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28년으로 예정된 통합신공항 개항 전 고속도로 건설이 완료되어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및 구미시 경제 재도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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