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린산단「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지원 」추진 본격화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일환인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지원 사업」을 통해 모듈형 토탈기업지원 및 산학연 협의체 활동지원, 기업 기술분석 지원 등 신산업 소재부품 생태계 구축을 통한 기업 제조혁신에 앞장선다.
지난해(1차년도) 추진한 산학연 협의체 구성, 공간 확보 등 필요한 기본 인프라를 토대로, 금년(2차년도)도 구미 미래 신산업분야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6월부터 1~2차 사업공고를 실시하여 △수요연계형 모듈형 토탈기업지원(기술지원사업화지원) △기업・기술분석 및 기획지원 △산학연 협의체 네트워킹 활동지원 등 총 4개 지원사업에 선정된 59개사, 6개 기업협의체를 대상으로 22억원을 지원하여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구미 산단 내 기업 간 협업을 전제로 하는 기술지원의 경우 1~2차 사업 공고에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아 신규아이템 발굴, 제품생산용 라인증설, 공동납품을 위한 기술개발 등 다양한 협업 케이스를 보여주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기술지원에 대한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본 사업으로 기업들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구축되는 개방형 혁신랩의 스마트 회의실, 마이크로오피스, 세미나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실 등을 8월부터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기술원이 보유한 공동활용장비를 비롯하여 타 기관 시설들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예약ㆍ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되어, 융합얼라이언스 커뮤니티와 전문가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구미시 관계자는“본 사업을 통해 구미 소재부품 중소기업의 신산업분야 개척 및 제품고도화를 통해 구미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신산업 창출과 제품혁신의 성과까지 거둘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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