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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희망 구미시정, "확실한 경제 성장, 지역 활력 회복"

이순락기자 0 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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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시정목표를 ‘확실한 경제 성장, 지역 활력 회복’으로 정하고, 경제 반등과 동시에 지역 사회의 활력 부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1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토대 위에 상생형 구미일자리, 산단대개조,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필두로 구미 산업경제 구조를 재편하고,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빠르고 강한 경기 회복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배후도시로서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도시 공간 구조를 새롭게 창출하는 밑그림을 그리고, 시민과 산업 모두를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발전 방안 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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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산업구조 재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구미시는 민선7기 내내 착실히 축적해 온 신성장 국책사업들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 맞춰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미래먹거리 사업 육성으로 구미의 경기 부흥을 꾀한다.

 

「스마트그린산단」,「산업단지 대개조」사업 추진으로 구미 산단을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홀로그램 기반 기술개발 사업」등 신성장 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디지털 뉴딜 선도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 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20~'24년, 150억원)

*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19~'23년, 198억원) - 국내 최초 5G 시험망 서비스 제공

* 홀로그램기반 비접촉 비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경결함 검출 기술개발('20~'23년, 71억원)

*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20~'23년, 198억원)

*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20~'24년, 295억원)

*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구축('18~'22년, 253억원)

 

 

 

또한,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상생형 구미일자리」가 2021년 산업부 공식 일자리사업으로 지정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동시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탄탄한 고용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이와 같은 대형 국책사업 추진과 함께 「구미시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가 2021년 1월 1일자로 시행되고,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설치,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으로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행복한 근로자 친화 기업도시 건설에 앞장선다.

 

지난해 발행 1년만에 가맹점 1만호를 확보하며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었던 구미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의 편리성 도모와 지류형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여, 내년 하반기부터는 카드형으로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전통시장‧골목상권 환경개선사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과 함께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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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의 안전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깨닫고 「호흡기전담클리닉」운영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에 힘쓴다.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택시 내 비말차단겸용 안전보호격벽 설치, 감염병 예방 방역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 제공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분부터 안전 장치를 적용해 나간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보호종료 아동‧청소년 자립통합지원센터」건립, 마을돌봄터 2개소 추가로 아동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복지관 선산분관」,「보훈회관」,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신축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배려 받는 포용복지를 실현한다.

 

이와 함께 1인가구 증가 등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여 「고독사 예방 살피미」모바일 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검침원 등 인적안전망과 공공요금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방위적 접근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법률홈닥터 2년 연속 배치기관 선정에 따른 법률 사각지대 해소에도 함께 힘쓰며 사회구성원 모두를 돌보는 통합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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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환경성장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구미시는 민선7기 전반기부터 도시재생, 녹색도시 조성에 역점을 두고 중점 추진한 결과, 최근 화두인 그린뉴딜, 친환경 분야에서도 우위를 선점하며 다양한 사업들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천 오염지류 개선사업」,「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국가산단 4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건강하고 푸른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2021년에는「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제2‧3 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등 국비 지원 대규모 재생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환경과 성장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

 

특히 올해는 통합신공항 시대 준비를 위한 원년의 해로,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도시 공간 구조의 새로운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항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공항경제권을 조성하고, 공항 접근성과 도심간 연계성 확보를 위한 교통망과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구미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한다.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농촌 조성을 위해 「선산 산림휴양타운」,「비봉산공원 황토산책길」,「에코랜드 산림레포츠 시설」을 구축하는 등 휴앙, 체험형 농촌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통합 RPC」,「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건립으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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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과 마음 모두가 건강한 사람중심 문화도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문화, 체육, 인문 등 문화 예술 진흥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코로나19로 1년 순연 개최하게 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전국체전의 파급효과를 지역 전 분야로 확산시켜 시민 경기 부흥과 함께 문화‧도시시설 분야의 동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유산 투어」,「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천생역사문화공원」등 지역의 역사와 자원을 활용하여 구미의 특색을 잘 살린 문화사업 추진으로 시민에게는 향토문화 향유의 기회를, 외부에는 구미를 널리 홍보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또한,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구미영상미디어센터」,「강동 청소년문화의 집」건립과 함께 인문학마을 공동체 조성 등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시민과 함께 향유하고 성장하는 수준 높은 문화 인문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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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시민중심 시정 구현

 

 

구미시는 주민자치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393명과 함께 주민이 주도하고 다함께 누리는 구미형 주민자치를 본격 실행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읍면동별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육아종합지원센터 디자인단 운영 등 시민들이 정책 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다양화하여 시정 전반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중심 시정을 구현해 나간다.

 

또한, 고강도 청렴시책 추진과 소극행정 타파 분위기 조성으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과 청렴문화를 확산하여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구미시는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3+1 구미형 뉴딜 종합계획」추진,「2040 구미 도시기본계획」등 구미 재도약 마스터플랜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 미래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구미 성장 동력 확보를 늦추지 않은 지난 2020년의 성과가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경제 성장, 지역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축년, 소와 같은 우직한 자세로 시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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