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방위사업청과 함께하는 『2019 경북 산학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개최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지역민의 취업난 해소 및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미코에서 2,000여명이 참여하는 「방위사업청과 함께하는 2019 경북 산·학·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구미시, 방위사업청,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고용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은 대붓 퍼포먼스, 테이프커팅 등 개막행사와 방위사업관, 채용관, 취업정보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 총 91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일자리 알림판을 통해 150개 업체가 간접 참여한다.
방위사업관에는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한화 화약/방산, 한화시스템을 포함하여 LIG넥스원 등 방산 기업 5개사가 참여하여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채용관에는 ㈜농심 구미공장을 포함하여 54개의 지역 중견·중소기업이 1:1 채용면접을 통해 19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채용 면접 이외에도 ‘취업지원정보관’을 통해 정부·지자체의 일자리 정책과 취업유관기관의 각종 사업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력서용 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면접의상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에서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는 구미시를 중심으로 취업유관기관이 공조하여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개최하는 연례행사이며, 올해 춘·하 채용박람회 현장면접에 977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다양한 취업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아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함께하는 일자리, 나누는 행복구미’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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