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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해평·강정습지 귀한 손님 흑․재두루미(천연기념물) 방문

이순락기자 0 2985

구미시의 낙동강 해평·강정 습지에 1030일 오후 늦은 시간에 두루미 44마리<흑두루미 25마리, 재두루미 19마리>가 사뿐히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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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내 유일한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의 해평·강정 습지는 매년 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228>,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 고니<천연기념물 제201>, 쇠기러기, 천둥오리 등 다양한 겨울 철새 2만여 마리가 찾아오는 자연생태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동북아시아 두루미 이동경로상 러시아와 중국 흑룡강성에서 월동을 위해 한국을 거쳐 일본 이즈미시로 이동하는 중간 기착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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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관찰된 두루미는 해평·강정습지의 모래톱에 앉아 먹이를 찾고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다음날(31) 최대의 월동지인 일본 이즈미시로 이동하였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철새 도래 전에 월동지 환경정비, 생물다양성 관리 계약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먹이터 조성, 볍씨 주기, 전문가와 함께 신뢰성 있는 철새 개체 수 모니터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하여 해평강정습지를 찾는 귀한 손님맞이 할 준비를 하였으며 스마트 산업단지와 어우러진 자연생태환경이 우수한 친환경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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