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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이순락기자 0 2972

구미시는 121일부터 2020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운영으로 올 겨울철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한 정보공유로 시민의 주의환기 및 예방활동 유도를 통한 건강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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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대표적이다

(체온증) 신체가 추위에 노출되어 열손실이 많아지면서 체온이 35미만으로 하강.

의식소실을 동반할 수 있고 중증의 경우 약 절반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짐. 응급조치 필요

(동상) 추위에 신체부위가 얼어서 생기는 조직손상. 주로 코, , 발가락 등 말초부위에 발생

(동창) 가벼운 추위에 혈관손상으로 생기는 염증반응. 손상 부위 위생관리 중요

 

한랭질환자 응급실감시체계는 관내 3개 응급의료기관(순천향대학교 부속구미병원, 구미차병원, 구미강동병원)으로부터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사례보고를 받고 분석하여 한랭질환 발생 추이와 취약집단 등 주요특성을 신속히 파악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으로는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 실내 적정온도(18~21)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며, 특히 실외에서는 따뜻한 옷을 입고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착용), 무리한 운동은 삼가고,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질병관리본부의 최근 5년간 통계에 의하면 한랭질환자는 고령자, 남성무직자, 음주상태, 길가산 등 실외에서 발생한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고 밝히면서, “한파 취약계층인 노인, 어린이 및 만성질환자와 특히 겨울 산행과 음주로 인한 한랭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대응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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