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의원, 경북도의원 고루 경력 쌓은 국회의원 도전자
~ 자유한국당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구자근(52) ~
자유한국당 구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구자근 인터뷰
제21대 4월 15일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구미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구자근(52) 예비후보(이하 구자근 후보)를 찾아서 인터뷰를 요청(2020.2.13. 낮11시)하였다. 인터뷰에 앞서 구자근 후보는 따뜻한 환대와 덕담을 하면서 본지와의 인터뷰를 성심성의껏 응해주었다.
“민생먼저 경제먼저”
“저는 시민들의 밑바닥 민심부터 살피고 챙기는데 최우선을 두겠다는 신념입니다. 그래서 ‘민생먼저, 경제먼저’라는 구호를 내걸고 있습니다.”고 인사말을 겸한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밝혔다.
구자근 후보는 구미의 관문인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 네거리 새로넷방송 건물에 있는 구미시 송정대로 164(2층) (주)태웅의 대표이사이다. 태웅은 자타가 공인하는 경북주택관리 1위 업체로서 2019년에는 ‘경상북도 선정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고, 본사가 구미라는데 자부심이 대단한 주택관리업체로 구미시내 전역에만 1800여 명의 직원들이 종사하고 있는 업체이다.
그들은 서울, 대구, 제주, 대전, 상주 등에 수많은 아파트와 다주택 및 빌딩관리업무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지금은 1년 100명씩 서비스업 인력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회생에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주는 구자근 후보는 실물경제 전문 CEO로서 정평이 나있다.
“나눔 실천, 나 하나로 인해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정치다”
구자근 후보는 지난 9일 국가 전체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시내 원평동 문화로(2번도로) 헌혈의 집을 방문, 헌혈을 했다. 그는 헌혈에 대한 상황 설명을 하면서 “젊은 청년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나라가 질병이라는 재난에 혈액 보유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소식을 접해 참여했으며, 헌혈에 동참한 우리 구미의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했다.
구자근 후보 자신의 캐릭터에서 시민들에게 어필하고 싶은 부분을 질문하였다.
구자근 후보는 “대학교 시절(동국대 법학과) 단과대 학생회장을 맡으며, 등록금·복지문제 등 학생들의 후생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이러한 인식의 도화선이 그를 정치의 길로 이끌었던 것이다.
정치에 대한 생각은 시의원 도전, 낙선·당선, 도의원 당선 등을 통해 “제 한사람으로 비롯된 노력이 여러 사람들에게 혜택이 가는 삶을 지향해보자.”는 깨달음으로 그것이 구자근의 정치철학이 되었다고 한다.
거창한 청사진 공약보다 지역 사랑, 지역 현안 해결부터
구자근 후보는 “남들이 다하는 신공항 관련 거창한 청사진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주)태웅 사장으로 중소기업 CEO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많이 알고 있다는 강점도 있지만, 스펙보다는 지역에 애정을 갖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피력하였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어필하고 싶은 말씀을 남긴다면?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봤을 때, 가슴으로 와 닿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같이 아픔을 나눌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소통을 이끌어내고 이것을 정치적 성과로 나타내고 싶다.”며 강력하고 진심어린 포부를 제시하였다.
구자근 후보는 존경하는 인물로 이순신 장군을 꼽았다. 특히 명량해전의 사례를 들며 국난극복의 자세를 이순신 장군에게서 배운다고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마쳤다.
이순락, 조은자 기자
기사등록 : 조은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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