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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개최

김영숙기자 0 29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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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후보의 자신감 넘친 이미지 전달 성공, 기자단·지지자 북새통

 

2022316() 오전 10시 구미시 송정대로50, 2

 

기자회견을 시작하기 전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김장호! 김장호! 김장호!”를 세 번 연호하는 열기부터 선거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회견장인 김장호 후보의 사무실은 기자들과 그의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장은 그 분위기와 열기가 여타 경쟁자들과 크게 비교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다. 2022316() 오전 10시 구미시청 맞은편(구미시 송정대로 50) 2층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장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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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후보는 전 청와대 행정관(박근혜 정부)과 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재사형(才士形) 젊은 구미시장 예비후보이며, 그가 태어난 해에 박정희 대통령이 구미국가공단의 첫 삽을 뜬 해(1969)이기에 그는 50대 초반의 혈기 넘치는 젊은 청년의 기상을 기자회견 내내 보여주고 있었다.

 

먼저 그의 부인과 함께 정중한 인사를 시작으로 구미시민들께 출사표를 올렸었다. 그리고 그는 준비된 출마선언문을 또박 또박 읽으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구미공단을 일으킨 치적으로서 인구 2만의 시골 소도읍에서 오늘의 인구 42만 명, 수출 296억 불의 글로벌 전자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현재는 도시의 위기, 구미의 위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구미의 예산규모를 포항과 비교하면 20121500억 차이이던 예산규모가 2022년 금년 당초 예산기준으로 차액 15천 억 정도로 벌어졌다.”고 개탄해 마지않았다. “구미에서 태어나 구미시청에서 공직의 첫 출발을 시작했다.”고 하면서 고향 구미의 무너진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과감히 공직생활을 던지고 나왔다.”고 출마의 당위성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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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반전의 구미, 희망의 구미를 만들기 위한 몇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통합신공항과 관련한 교통인프라 확충이다.”고 하면서 특히 남부내륙철도가 확정되면서 KTX노선과 경부선 노선이 연결되도록 되었기 때문에 구미역 정차가 가능해졌다. 구미시민들이 이 연결구간의 조기 건설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별히 준비된 KTX 노선과 관련된 자료를 보여주기 위해 상세히 설명된 그림판을 제시하며 열정적이면서 애끓는 심정으로 호소하듯 했다. 설명 도중에 그는 인근의 김천은 철도 노선이 3, 상주는 고속도로 노선이 4개나 있지 않느냐?”고 회한의 개탄과 함께 KTX구미역 정차의 당위성을 더욱 힘주어 강조했다.

 

그는 또한 관광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 천혜의 자연유산인 금오산을 이야기 하면서 금오산 순환도로 개설을 주장했다. “팔공산 순환도로를 보십시오.”라고 하면서 금오산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그림판도 제시하며 구미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모습이었다. 김장호 후보는 신공항이 조성되면 구미는 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하면서 구미가 국제도시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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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업유치와 기업육성, 교육도시를 위한 학생들의 진학관련 진학컨설팅을 위한 전문 진학지원센터 설치 등을 제시했으며, “구미시 예산 3조원 시대를 조기에 열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관광활성화 정책이 필요함을 일일이 설명했고, 마지막으로 도농복합도시로서의 공단 배후도시인 선산 등지의 농민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농민이 잘 살아야 선진국이다.고 하면서 지역의 대학과 기업,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일에 구미시장과 구미시청이 앞장서야 하겠다.”고 하면서 기자회견의 휘날레를 장식했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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