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 ‘성심셀린의집 개원11주년 기념잔치’ 개최
~ 성심셀린의집 개원11주년 기념 시루떡에 촛불을 켜고 사회자의 멘트를 듣고 있는 장면 ~
2025.5.1.(목) 11 : 00 선산천주교 뒷편 성심셀린의집
~ 지역 경로당 회장 42명 초청, 자축 및 위로 잔치 ~
~ 성심셀린의집 김혜정 원장이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
경북 구미시 선산읍 선주로11길 14에 위치한 성심셀린의집(원장 김혜정 수녀, 노엘리)이 개원11주년을 맞이하여 선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권준경)와 함께 지역의 (사)대한노인회 선산읍분회(분회장 임종원) 분회장과 지역 경로당 42곳의 회장단을 초청, 입소한 어르신들과 셀린의 집 관계자 및 봉사원들의 정성을 다한 손길로 기념 생일잔치를 개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사무국장 신창호 사회복지사가 맡았으며, 흥겨운 노래와 웃음 가득한 시간이 되도록 음악 동영상을 준비한 한국펀리더십연구소 장정자 소장이 MC겸 가수로서 유감없는 재능 기부를 하는 모습에 모두가 즐겁고 흥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했다.
행사에 참석했지만 다른 일정으로 양진오 시의회 부의장은 인사, 양해를 구하고 나갔으며, 반면에 장미경 시의원(구미시의회 기획행정분과 위원장), 권준경 선산읍장과 선산노인분회 임종원 분회장은 각각 축하 인사를 하였으며, 생일기념 떡에 촛불 점화와 함께 MC겸 사회자 장정자 소장의 인도에 따라 손뼉도 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심셀린의집 김혜정 원장수녀는 “개원 11주년을 이웃의 여러분들과 입소한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합니다. 입소자는 멀리 서울에서 오신분도 계시고, 이곳 선산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경북도의 관계기관 평가에서 저희 셀린의집이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영예도 있으며, 이는 모두가 선산읍 그리고 이웃 여러분들과 봉사원들의 도움에 의한 것입니다.”고 감사와 치하의 인사를 했다. 또한 올해 94세인 입소자 자치회장 어르신께서도 아주 건강한 상태로 셀린의집을 자랑하면서 자식들에게 “여기에 있는 것이 더 좋다. 집에 가기 싫다고 말하고 있다.”는 등으로 자랑을 하는 모습도 대단히 보기 좋은 장면이었다. 특히 분홍색 가운을 입은 생활지도원들의 티 없이 깨끗하고 정성이 담긴 손길로 안내하며 입소자들을 돌보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뒷 마무리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내방자 모두에게 맛있는 찜 떡까지 준비하여 선물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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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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