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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참사랑지역아동센터 ‘2023년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 굿센스 공모사업 선정’

김영숙기자 0 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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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선산초등학교에서 장구놀이 수업을 받고 있다 ~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참사랑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종일)2019년부터 굿센스(Good + 지역아동센터 + School)사업이 5년 연속으로 선정이 되어 진행 중이다.

굿센스 사업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MOU 체결로 아동의 돌봄 공백 해소,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을 위한 연계의 일환으로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으로 경북지원단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참사랑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돌봄 서비스를 질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인접한 선산초등학교와 연계 및 협조를 하고 있고 2020년에는 선산청소년수련관과 2022년에는 선산읍에 위치한 봄가득재가노인요양센터와 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 중에 있다고 한다.

 

참사랑지역아동센터(이하 참사랑센터) 권종일 센터장은 “2019년에 굿센스 사업을 센터이용 아동 20명과 선산초등학교 아동 10명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4년째 실시하였으며, 금년도 2023년도에는 더불어 한마음으로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과 함께 하며 더욱더 아름다운 아동복지시설이 되고자 인근 비타민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류순옥)와 연합하여 굿센스 공모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이 되었습니다.”고 자랑스럽게 안내를 했다.

그리고 지난 4년 동안 지역축제에 찬조 출연 및 버스킹 발표회를 하면서 민요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끼며, 선산읍 주민들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민요를 알리며 정서적으로 밝고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프로그램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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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장에서 뛰어놀다 쌀쌀한 날씨라 센터에서 준비한 따뜻한 어묵으로 아동들이 맛있게 먹고 있다 ~


그리고 “2023년 첫 수업을 지난 317(금요일) 선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강사 강순자선생(중요무형문화재 제 19호선소리타령 이수, 교원자격증 소지)의 지도로 참사랑센터 30명 아동 중 29명이 참여 하여 아동들이 장구를 다루는 방법과 채 잡는 방법을 배웠으며 장구 장단 네 가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학교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놀 수 있는 환경이어서 아동들이 대단히 즐거워했어요.”라고 센터 김찬숙 선생(사회복지사)이 안내를 했다. 수업을 마쳤을 때는 참사랑센터 권종일 센터장이 어묵 탕을 해 와서 쌀쌀하였던 기온으로 아동들이 움츠렸던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했었다.

 

참사랑센터는 ‘2023년 긴급 돌봄 기관으로도 선정이 되었는데 여름방학기간동안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10명에게 크로키 및 개별학습, 숙제지도, 캠프 및 체험활동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김영숙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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