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구와 (사)더불어사는사람들'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무이자대출 업무협약' 화제

~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서울 강서구청장 권한 대행 박대우 부구청장과 (사)더불어사는사람들 이창호 대표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왼쪽)이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이창호 (사)더불어사는사람들 대표와 6월 14일(수) 오후 4 : 00 서울 강서구청 부구청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청(이하 강서구청)에 의하면 이번 협약의 핵심은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주거비의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했다.


~ 박대우 서울 강서구청 부구청장(왼쪽)과 (사)더불어사는사람들 이창호 대표(오른쪽) ~

또한 창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지원도 추진한다. 창업자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시중 금리보다 낮은 연3%이자로 최대 7000만원까지 빌려준다고 했다.

이와 함께 (사)더불어사는사람들은 회원업체와 일자리(서울 강서시니어클럽 오현균 관장)연계, 서울 이웃린치과 홍수연 원장, 대명MRCT종합검진센터 등은 의료 및 생활용품 지원 등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전세 사기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더불어사는사람들’ 대표는 “협약을 통하여 피해를 당하신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하면서, “무이자 기금마련에 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 김웅규회장, 청주 새롬내과의원. 희망의러브하우스 양덕근 회장. 아틀리에건설 기노채대표.
매나테크코리아 황용 대표등 다수분들이
큰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모든 후원자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사는사람들은 5월말 현재(2012년 대출시작) 무이자대출 현황
누적 6,115건 대출금액23억6천만원,
잔액2.9억원, 강서구민대출현황은 358건/1.45억원 대출했다.” 고 알렸다.

~ 협약식 체결 후 강서구청 부동산정보과 앞에서 기념촬영, 오른쪽에서 두번째 정진녀 부동산정보과장 ~

한편 강서구청은 이달 1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전세피해지원TF팀’을 출범하고, 전세사기 피해사실 조사, 주거·금융지원 상담 및 연계,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인사는 (사)더불어사는사람들 회원사로서 대표 이창호,
김동운 서울강서시니어클럽 운영위원장,

강영종 더불어사는사람들 이사(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 사무국장)와 서울 강서구청에서는 구청장권한대행(부구청장 박대우), 김용환 도시관리국장, 정진녀 부동산정보과장, 전민성 팀장, 김익현 팀장 등이 참석하였다.

 

김영숙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