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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일본의 아동납치, 이혼전문 변호사로 대북 송금하는 조총련계 2인자(?)”

이순락기자 0 4146

부인과 딸 두명은 어디에?

 

현재 일본 체류 11년차인 어느 독자의 제보이다. 한국인 아내와 결혼이후 일본에서 계속 생활 중 어느 날 갑자기 부인이 아이들 둘을 데리고 종적을 감추었고, 백방으로 문의, 찾아 본 결과 조총련 인권협회 회장이라는 재일조선인 변호사로부터 이혼소송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혼소송을 받았다는 근거로 일본 경찰마저 가족과 자녀들에 스토킹 방지와 같은 접근금지명령을 받아 부인을 비롯한 두 아이에 대한 면회도 계속 거부당하고 전혀 생사확인조차 못하고 지냈으며 현재 5년이 지나고 있다고 전해왔다. 심지어 양육비나 재산분할에 대해 원하는 대로 응해 주겠다는 당사자의 요청에도 조총련 인권협회 회장 변호사는 몇 년째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이혼소송 전문 조총련계 변호사의 소득원은 이혼사건(?)......


이혼소송을 맡은 전*주라는 사람은 조총련 재일조선인 인권협회 회장이며, 일본 내 조총련 2번째 정도의 서열이라는 것이다. 재일조선인 인권협회 소속의 다른 변호사들과 마찬가지로 협회회장인 그는 일본 내 좌파성향의 세력(사민당, 입헌민주당 등)과 결탁하여 이혼소송을 맡아 위자료를 비롯한 두 아이에 대한 양육비로 터무니없을 정도의 거액을 요구, 수 십 년째 수많은 소송을 하고 있다. 물론 기사를 제보한 독자는 가족과 아무런 문제없이 지내고 있었지만 갑자기 하루아침에 이혼소송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그는 일본 내 암호 화폐뿐인 재산과 거액의 수임료를 요구당하고 있으며, 두 아이들이 성인에 이르기 전까지 십 수 년 간의 상당액의 양육비마저 요구하고 있으면서, 자녀면회는 커녕 5년이 넘도록 사진 한 장 받아 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말 그대로 납치인 셈이다. 이렇게 이혼소송에서 나오는 총 금액의 수십%의 금액을 성공보수라는 명목 하에 커미션이 생겨 매월 자동적으로 변호사 자신들에게 들어가고, 결국 조총련 소속으로 활동하는 모든 재일조선인 변호사들을 통해 상당한 액수의 금전이 북한(조선)으로 들어간다는 등의 21세기에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적나라한 사실까지를 각종 증거자료로 제시하였다.

 

기사제보 독자 자신과 같이 일본 내 많은 한국인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호소함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 일본의 아동탈취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제도(일본정부의 아동탈취를 묵인 내지 방조 및 지원?)를 고발한 것이다. 또한 눈여겨 볼 것은 최근 국회의원 윤미향 의원(무소속)의 조총련계행사 참석 등을 두고 정부 여당에서 제명조치 촉구 등의 격렬한 반응을 보이는 사건과 연관될 수 있는 윤미향 의원의 행적에 대해서도 거론하고 있다. 조총련과 일본 좌파성향 정당과 유착한다며 비난의 뭇매를 받고 있으며, 이념논쟁까지 터져버린 작금에는 신중히 생각해볼 사안임이 틀림없다.

 

일본인의 외국인과 이혼, 소송문제 :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는 중

수많은 일본 내 한국인 피해자들 위한 정부 여당의 합당한 조처 기대


아무튼 일본은 자국에서도 아동의 납치, 유괴문제가 심각함을 인식하고 있어 법 개정의 필요성을 나타내는 분위기 이지만 수많은 싱글맘 지원단체 및 인권단체, 일본 야당의 반대로 120년째 법 개정이 진행되고 있지 않고 있다. 한국도 일본의 전철을 밟는 것인지 아동관련 법 개정안은 좀처럼 진행이 안 되는 모습이다. 일본 내에서 외국인(특히 남자)이 일본여자와 결혼 후 일본 여자의 일방적인 증발(일본에서는 증발이라는 표현을 쓴다)과 이혼청구 소송에 의하여 금전적 부담을 시키는 사례가 상상 이상으로 그 숫자가 엄청나서 충격적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아동납치 현실을 국내 거대 방송 및 유튜브 등에서도 차차 계속적으로 거론하고 있음을 증거자료로 보여 주었다.

 

본 사건을 제보한 독자에 의하면 미국, 프랑스, 호주 그리고 EU 등에서도 일본 정부와 아베 총리부터 기시다 총리까지 심각한 우려와 철저한 대응 요구를 표명하고 있음을 증거를 토대로 자료를 제시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일본과 우호적인 입장과 과거사 문제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추세에 따라 특히 기사제보를 한 독자같이 일본과 조총련에 의해 억울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가족의 자녀문제 등에 대해서 누구보다 자신있게 해결한다면 지지율 상승은 응당 당연한 것이 되지 않겠는가? 라는 제보자의 주장이다. 정부여당 측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일본 측에 해결할 수 있도록 요구, 관철되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본 건 독자와 같은 일본 내 외국국적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자녀들을 만날 수 있는 초석이 되어 한일외교는 물론 전 세계에 한국의 외교력에 의해 다른 피해자의 국가들에게도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등 진보된 한국의 외교력을 과시할 수 있기를 갈망해 본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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