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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구미 아름다운우리교회 한상렬목사 초청, ‘하나운동’ 세미나 개최

김영숙기자 0 5339

20231119() 저녁 7~ 9, 아름다운우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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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형곡로36(2)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아름다운우리교회(담임 정규환 목사)가 전주 고백교회 원로목사이면서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6.15남측위원회 전 공동대표인 한상렬 목사 초청 하나운동’(11.11 한 몸 평화운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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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우리교회 정규환 담임목사 ~


이날 세미나는 정규환 목사가 활동 중인 시민단체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대표 박찬문)의 임원진과 회원들이 주축을 이루었으며, 특히 형곡마을금고이시장 김철호 손해사정사도 참석하는 등으로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열기가 넘친 통일교육 세미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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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한상렬 목사 ~


초청자이며 이번 모임을 주최한 정규환 목사는 인사말에서 저희 교회는 창립 3년째 이르는 작은 교회입니다만 오늘 멀리 전주에서 저의 제안을 기꺼이 받아주셔서 찾아오신 한상렬 목사님과 민문연 구미지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과 함께 모시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특히 구미지역이라고 하면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지역적 특성 등으로 통일이니 민족 정체성 등에 대한 표현 자체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만 오늘 한상렬 목사님을 통하여 6.15 남북공동선언을 회상하며 다시금 통일운동의 촛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는 뜻 깊은 표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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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인 한상렬 목사는 “40만 구미시민 중의 한 사람인 여러분은 너무나 귀하고 귀한 존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광입니다.”고 하면서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삼배일보의 자세로 참석한 모두를 향해 큰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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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문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대표(위 사진)도 인사말에서 앞서 말한 정규환 목사와 한상렬 목사와 같은 취지로 반가움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한상렬 목사와 동행하여 방문한 전주고백교회 원로장로(전 고등학교 역사교사, 정년퇴직, 80)의 인사말 또한 박수를 받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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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렬 목사는 우리의 남북평화통일 문제는 결국 미국문제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이 남북문제에 관한한 이니시어티브를 미국에게 뺏기듯 하여 북측에서 많은 실망과 배신감마저 들게 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면서 결국은 ‘11.11 실천‘11.11 하나의 날제정으로 한 몸 평화운동을 하자고 주장했다. 남북이 하나, 한 몸이 되어야 한다는 호소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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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한상렬 목사, 본지 기자 이순락 대표, 정규환 목사 ~


특히 한상렬 목사는 한 몸 평화기원으로 날마다 1111분에 기원(기도)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등으로 두 시간여에 걸친 강의를 마감하였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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