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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숨은 봉사, "쾌적하고 아름다운 ‘선산힐링명소’ 이름없이 지킨다"

김영숙기자 0 398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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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하게 정비된 힐링걷기 코스 모습 ~


선산읍 교리 노블리안 건너편 힐링걷기 명소


구미시 선산읍 교리 노블리안 아파트 맞은편 동화천 걷기운동코스는 선산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힐링명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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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 묵묵히 정비작업 중인 김*연씨의 모습 ~

 

동화천은 선산 동부리 즉 선산종합버스터미널 뒤 맑은 개울이 화조동으로 이어져 사시장철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어 그 이름도 '동화천'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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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비되기 전의 너저분한 모습 ~

 

동화천 좌우 양 옆에는 벗나무 가로수 길은 철마다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고 일 년 내내 흐르는 개울엔 자연산 미나리를 비롯한 많은 야생화 들풀들이 쑥쑥 잘도 자라고 있다. 가끔씩은 외로운 왜가리가 피래미 사냥으로 물줄기를 뚫어져라 보고 있고, 어떤 때는 옆의 작은 산에서 뛰쳐 내려온 고라니도 만날 수 있는 그야말로 동화같은 힐링걷기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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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하게 정비
된 모습이 보기만 해도 청량한 기분이다 ~


그런데 그 아름다운 자연적인 경관도 다듬고 손질하는 손길이 있어 더욱 쾌적한 공간을 지켜주고 있다. 선산의 시민단체 자연보호협회의 잡초제거 작업과 그리고 오늘의 숨은 봉사자 주인공의 묵묵한 땀과 헌신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결코 나 보란 듯한 모습은 전혀 찾을 수 없이 마치 평범한 농사꾼이 자신의 농토를 관리하듯 그렇게 묵묵히 땀 흘리며 동화천 일부를 지키며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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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씨가 농사를 짓듯 주위경관을 땀흘리며 작업하고 있다 ~


그는 자신의 생업터전(선산읍 동화3안길~)이 바로 터미널 뒷 쪽 동화천 곁에 있기에 더욱 그럴 것이다. 수야종합설비라는 상호로 건축보일러 등 설비관련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자영업자 김*태씨다. 그는 수시로 기회 있을 때마다 일삼아 동화천 개울물을 보살피고, 가로수 주변의 무질서한 잡초를 일일이 제거하며 손질하고 있다.

 

본지 기자가 이러한 사실을 지인이자 절친 관계에 있는 윤*규 장애인 자립협회 구미지회장의 제보가 있었기에 알게 되었다. 그런데 봉사의 주인공에게 전화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무조건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요.”하면서 한사코 보도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이렇게 자신의 봉사관련 사실이 알려지는 것조차 쑥쓰러워 손을 젖고 있다.

 

우리들 주위에는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경관도, 인심도 밝고 아름다운 사회가 이어지는 것이리라. 아름다운 우리고장 선산이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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