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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전 청장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방문 애로사항 협의

김영숙기자 0 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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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전 청장(李良鎬, 전 농촌진흥청장·한국마사회장)은 ‘12.24(금)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상인연합회(회장 이수욱)를 방문하여, 중앙시장의 현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협의 하였다’ 고 밝혔다.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 고객 이탈과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앙시장은 주차장 부족, 시설개보수,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등 애로를 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양호 전 청장은 ‘새마을중앙시장이 그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아 환경개선을 일부 추진하였지만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 하면서 ‘전통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새마을중앙시장은 시장으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구미역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구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구미를 알리는 얼굴이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있어 잘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고 언급하였다.

 

이양호 전 청장은 ‘새마을중앙시장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넘치는 특색 있는 시장으로 발전된다면, 구미를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을 명소가 될 것이다.’ 밝혔다.

 

이양호 전 청장의 이 날 방문에는 이수욱 새마을중앙시장 상인연합회장, 이수태 구미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은 구미소재 전통시장중 대표적인 시장의 하나로 1975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500여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고, 구미역 앞에 위치하고 있다.

 

이양호 전 청장은 구미에서 태어나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를 거쳐 농촌진흥청장, 한국마사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이양호구미경제연구소를 설립하여 운영중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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