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 "식용곤충과 6차산업, 들어보셨지요?"
경북 성주 고소애농장과 협업하는 (주)제이케이파트너스
~ 성주고소애 농장 대표 최재화씨, 그는 과거 젊었을 때는 기계공장을 운영한 전형적인 엔지니어 출신이다. 그런데 그가 은퇴를 결심하고부터 고소애가 향후 먹거리 산업으로서 노후 대책의 최고 아이템이라고 확신, 오늘의 성공에 이르렀다고 했다 ~
~ 식용곤충 사육 : 먹거리, 건강보조 기능식품, 치료효능까지
청년창업농, 은퇴자의 노후 건강·소득·힐링 최적의 삶 기대 ~
~ KBS, MBC, SBS, YTN, 연합방송 등에서 취재, 방영된 것 중의 일부 자료(고소애농장 제공) ~
“식용곤충 갈색거저리(유충) 고소애를 아시는지요?” 경북 성주군 대가면 옥성2길52-1 ‘성주고소애농장’ 최재화 대표의 질문이었다. 2020년 2월 1일(토) 오전 10시 ‘곤충산업의 현장 탐방대’의 일원으로 참여, 고소애 농장을 방문했다.
~ 탐방대를 맞이하여 고소애농장 최재화 대표가 여러가지 안내와 설명을 하고 있다 ~
‘고소애’는 농진청 명명 ‘고소한 애벌레’를 줄인 순수 우리말
‘고소애’라고 하는 것은 농촌진흥청에서 부여한 명칭으로 ‘고소한 애벌래’의 줄임말이다. 즉 순수한 우리말 명칭이다. 조금 더 설명을 하자면 갈색거저리 유충에 대한 이름이 ‘고소애’인 것이며, 우리나라에서 식용 곤충이라고 하면 굼뱅이와 고소애가 쌍벽을 이루는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물론 식용곤충으로는 메뚜기, 번데기, 귀뚜라미, 장수풍뎅이애벌레 등이 있음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 고소애를 키우고 있는 농장안의 여러모습들이다. 온도는 24.5도, 습도는 59% 정도로 보였다 ~
고소애 생산에 관한 국내 최고, 최대 생산자가 성주고소애 농장이라면, 고소애를 비롯한 굼뱅이 등을 특수가공, 판매하는 (주)제이케이파트너스 정희도 대표이사는 이미 국내에서 정평이 나있는 ‘식용곤충업계’의 대부격인 젊은 청년CEO이다.
제이케이 정희도 대표이사(위 사진, 파란색 점프)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미래 식량난 해결의 대안은 바로 식용곤충이라고 정의했다. 벨기에를 비롯한 유럽연합과 미국에서 식용곤충 스타트업이 속속 출범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900여 종의 곤충이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가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는 굼뱅이와 고소애는 고함량 담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뛰어난 제품이다. 산모의 산전, 산후 모유 수유에 이르기까지 건강을 돌보는 기능은 물론 각종 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사람과 심신 허약자, 노인들의 장수건강 식품으로서 그 기능성이 FDA자료에서도 입증되고 있다.”고 하면서 열정적인 설명으로 탐방대원들을 흥미와 관심, 유통구조 참여를 이끌게 했다.
~ 고소애 환, 쌀, 갈색거저리, 분말 ~
~ (주)제이케이파트너스가 내놓은 제품 '힘내라 굼' ~
고소애농장 최재화 대표는 “농업의 6차산업이란 다른게 아닙니다. 이곳 농장에서 고소애를 생산하여 식품 등으로 제조, 판매함은 물론 유치원 어린이들부터 초중고 학생들, 대학 관련학과 대학생들, 농진청 관련 훈련 연수생들을 비롯한 국내 유명 쉐프들에 이르기까지 직접 이곳을 방문, 견학하고 실습 등의 체험을 하는 등 관광으로서의 기능까지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장차 식용곤충산업을 목표로 창업하려는 창업농과 은퇴자들의 노후 설계를 위한 건강과 힐링은 물론 노력한 만큼 소득도 보장될 수 있는 길을 저희가 안내하고 도와드립니다.”고 하면서 “어려움이랄까 애로사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난 7년여 동안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특허도 가지고 있지만 지금도 연구 중이며, 애로사항은 대량판매의 길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제이케이파트너스 정희도 대표이사와의 유대와 협업이 있어 안정적이면서 멀지 않아 고성장의 길에 들어설 것임을 자신감 있게 내비췄다.
성주고소애농장 최재화 대표(010-3508-6700)이며 홈페이지는 www.gosoae.com 이다.
그리고 (주)제이케이파트너스 (대표이사 정희도 010-9548-5533)는 홈페이지 www.jk-partners.co.kr 과
www.goomygoomy.com 으로 들어가면 각종 참고자료가 기다리고 있다.
경북미디어뉴스 이순락 기자
한국요양신문 정욱영, 김현대 기자 공동취재, 보도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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