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농식품기업협의회 미팅개최
2024년 2월 13일(화) 오전 7 : 00 구미시 낭만연구소 4층
구미시농식품기업협의회(임시대표 박창욱, 낭만연구소 대표, 이하 협의회)가 구미시 원평동 낭만연구소 4층에서 협의회원을 중심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10여 개 회사 대표 및 임원진이 참석, 진지하고 실제적인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토론 형식의 회의를 개최하였다.
협의회 임시대표인 낭만연구소 박창욱 대표는 “지금 전세계적으로 K-Food 열풍이 대단하다. 김장호 구미시장님은 우리 ‘구미를 K-Food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더구나 지역의 국회의원은 물론 시, 도의원들도 구미시와 구미농식품업자들을 도우려고 애쓰고 있다. 이 기회에 여러 회원사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서로 협조하여 해외수출과 특히 할랄식품 수출 등에 시장개척과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협의회 박창욱(낭만연구소 대표)임시대표가 설명하는 진지한 모습 ~
그러면서 그는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공동 카톡방에 공지한 설문지 14개항에 대하여 하나하나씩 시험문제를 푸는 학원 강사선생님처럼 설명하고 핵심내용을 설명했다. 박대표는 개인의견임을 전제로 협의회 공동브랜드로서 구미의 영문 표기 GUMI를 거꾸로하여 IMUG 즉 I(아이)MUG(먹) 즉 ‘나 먹어’가 어떠한지도 의견을 제시하는 등 ‘공동브랜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여업체에서는 업체대로 ‘수출의 경우는 가격의 중요성, 즉 현지 소비자가격의 50% ~ 35%를 만들어야 가능하다. 모임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는 등등의 여러 의견도 제시되었다. 박창욱 임시대표는 “아무튼 개인(기업)차원이 아닌 그룹형태로 조직화되어야 정부, 지자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를 했다. 그는 “설문지 내용을 취합, 정리 후 구미시 등에 제출토록 하여 여러분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회의의 끝부분은 자유토론 형식으로 각자의 의견 발표시간도 갖는 등 구미시의 농식품업협의회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 후 회의를 마쳤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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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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