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할매들의 '마지막수업' feat. 칠곡할매체
경북에서 나고 자라면서 경북의 애향심으로 경북도청인 안동으로 온 경북맨 최우영입니다
애플tv에서 방영한 파칭코라는 드라마 보신 출향인께서는 우리쌀에 대한 그리움보다는 우리말에 대한그리움이 더 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도 그랬거든요!
윤여정 배우께서 일본 오사카에서 우리나라말을 사용하시는 컨셉이었지만 저에게는 경상도 사투리 '할매'라는 말이 더 정감있게 느껴졌었습니다.
어제 저 최우영 특보가 칠곡할매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무료폰트이고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오늘 제가 일하는 안동 경북도청사 안민관에서 정말 뜻깊은 행사가 이뤄졌습니다.
바로 칠곡'할매'들께서 수업을 받으시고 우리 이철우 경북도지사께서 수업을 하시는 칠곡할매들의 마지막 수업이 이뤄졌기때문입니다
한국경제의 부흥에 조용한 뒷바라지를 하셨던 우리의 할매들입니다.
자랑스러운 경북의 할매들이시지요.
경상북도 도청 안민관에 위치한 1층 미래창고에서 오늘 이날만큼은 우리 이철우 도지사님이 선생님으로 우리 할매들은 학생으로 교복을 입으셨습니다.
할매들께서 일제치하와 장남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어야한다는 어르신들의 생각때문에 교육의 기회를 가져가지 못하셨었습니다.
오늘 만큼은 할매들이 그렇게 학교를 다니고싶어하시던 1960대~1970대 교실풍으로 안민관 1층 미래창고를 개장하고
전직 교사이셨던 이철우 지사께서 선생님으로 나서서 이철우 지사님의 '마지막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0대시절에 학생을 하지 못하셨던 마음을 담아 칠곡할매체 5종중에 정갈한 글씨체로 많이 쓰이는 김영분 할매께서 반장으로 나서시어 인사를 했고
이어서 이철우 지사님게서는 큰절을 하셨습니다.
그제까지만 해도 구정이었지않습니까?
수업을 진행한 이철우 도지사는 할매들께 받아쓰기 시험도 보게 하시고 채점도하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할매들이 이렇게 정갈하게 글씨를 쓰실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고자했지만 배우지 못했던 열망이 글씨에 반영된것이겠죠.
그리고 이철우 도지사는 칠곡 할매들께 학위복도 입혀드리고 졸업장도 전달해주셨습니다.
칠곡할매들이 받으신건 졸업장이었지만 명문대에서 박사학위 받은것마냥 행복하신 표정이셨습니다.
최고령이신 칠곡 할매이신 이종희 할매는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을 못하셨지만
칠곡할매체가 보일때마다 오늘 안민관에 오셔서 기뻐하셨던 할매들의 표정이 계속 떠오를 것같습니다.
대통령의 연하장에도 등장한, 전국 배달맛집의 리뷰부탁하는 스티커에 등장하는
우리 칠곡할매들의 소원이 무언지 아십니까?
우리 칠곡 할매들의 소원은 다름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 동네에 사람이 많아졌시면 하는게 울 할매들의 소원이시라 합니다.
세상 간단한 소원인듯해도
우리 이철우 지사께서는 지방시대를 열겠다 단언하시고나서 가장 무거운 소원이신듯 했십니다.
우리 칠곡할매들의 소원이 빠른 시일안에 이뤄지길 도와드리는 것이 저의 일이겠지요.
우리 이철우 지사께서는 선생님으로서의 마지막 수업이겠지만
울 칠곡할매들께는 학생으로 받으시는 마지막 수업이었으면 합니다.
솔직히 이쯤 되면 전국대표하시는 컨텐츠 크리에이터 아이십니까!
우리 경상북도 사람들이 더 행복해지는
경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데 더 큰 힘을 보태고자 많이 노력하는 사람
최우영 경제특별보좌관이고 싶습니다.
칠곡할매체처럼 정갈한 우리 경북인이 그 마음과 뜻을 펼칠수있도록 더 많이 뛰겠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을 여러군데 공유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경상북도의 많은 일들을 모든분들께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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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경상북도 최우영 경제특별보좌관 드림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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