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민 100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나서
김동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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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17:02
각계각층 지지자 조직화...지방선거에도 개혁적 인물 내세울 것
예천군 농민단체 대표 등 주민 100명이 24일 예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
이들은 “이제 노인들마저 얼마 남지 않은 농촌에는 품을 희망조차 없어지는데 수입개방 위협과 땅 투기 세력이 넘실거린다”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예천에 새 희망의 싹을 키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3년 전 낭비성 외유와 주먹질로 국제적 망신을 산 군의원들이 또 지역정치를 독점하려 한다”며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과거로 돌아가려는 세력을 이기고, 나아가 6월 지방선거에도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농어촌기본소득 실시로 농촌 삶의 질이 개선되고 농어촌 인구유입과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항공훈련센터 유치를 통한 예천공항 활용, 밀키트 식품단지 조성, 예천을 관통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등 예천군 맟춤형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동화 주민대표는 “새로워지려는 노력 없이는 예천의 미래가 없다”며 “예천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대전환과 희망을 이끌 이재명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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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동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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