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장날, 민주당 구미 갑·을 합동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
2022년 2월 27일(일) 오후 2 : 00 ~ 3 : 30 선산장터 주차장
“경제 대통령, 위기극복 사령관 이재명”을 연호하며 선산장날(2월27일, 선산장날은 매월 2일, 7일로서 5일장) 더불어민주당 구미 갑·을 지역구 합동 제20대 대통령 후보 이재명 선거운동이 선산장터 복개천 주차장에서 열띤 응원으로 개최되었다.
~ 선거운동 자원봉사자들이 율동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
기자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민주당 구미시의원 송용자 의원이 차량 연설대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3월 9일, 이재명에 한 표를!’ 호소하고 있었다. 특히 그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어렸을 때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을 보내며 중, 고등학교를 다닐 수 없어 소년공으로 공장에 다니며 검정고시를 거쳐 중앙대 법대를 장학생 혜택 받고 가정경제를 도우며 공부한 것과 그 뒤 사법고시 시험을 합격, 판검사를 마다하고 인권변호사로 서민들과 근로자들을 위한 삶을 살았던 인생여정, 그리고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서의 탁월한 행정 능력 등을 두루 설파하여 함께한 선거운동원들과 당원들 그리고 시장에 나온 일반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 박 중보박사(전 경북도의원)가 찬조연설로 많은 박수를 받는 모습 ~
주요 찬조 연설자의 한 사람인 전 경북도의원 박중보 박사가 그 특유의 사자후를 뿜으며 “구미경제, 구미공단을 살릴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이재명 뿐이다.”는 등으로 논리 정연한 연설은 그 누가 들어도 손뼉을 치지 않을 수 없는 대통령 후보 이재명을 뽑아달라는 호소를 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만 연이어 올라온 ‘신용하 전 구미시장 비서실장, 윤성희, 최진욱, 오경숙’ 등의 찬조연설 관계로 시간에 제약을 받아 마이크를 넘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선산장날은 날씨가 풀려 따뜻한 봄날이라 발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룬 풍경이 이채로웠다. 그만큼 사람들이 코로나19라는 무서운 전염병 펜데믹 현상으로 집안에서만 갇혀 지내다 시피 하다가 나들이 삼아 나온 전통시장 장날의 풍경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었다.
김동환, 이순락 기자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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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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