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 다시 들여다 봄(視)’ 개최

~ 행사안내판이 행사장 입구에 게시되어 있다 ~

~ 2023년 선산읍 빈집활용 프로젝트, 동부리편 ~

2023.5.22.(월) ~ 5.27(토) 10 : 30-18:00

 

~ 행사를 기획, 개최한 '착한 사람들의 문화공작소 대표 김수경 선생이 전시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2023년 선산읍 빈집활용 프로젝트가 “선산! 다시 들여다 봄(視)”이라는 주제로 선산읍 남문로 54-5 (파스쿠찌 맞은편 골목안, 동부리) 빈집을 이용하여 착한 사람들의 문화공작소(대표 김수경)가 주최하고, 선산읍 동부리 부녀회가 주관한 이색적인 행사가 개최되어 선산읍 주민들과 구미시 관계자 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화제다.

 

~ 선산봉황시장 2층 청년몰 오!은하수 공방 김수연 대표가 생활소품 제작에 관한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 ~

이름 그대로 빈집 활용 프로젝트로서 어린이집 아동들에서부터 봉황시장 청년몰 업체, 도시재생과 인구소멸을 방지하는 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 등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그림, 사진, 서예, 천아트, 눌림꽃, 목공체험관련 작품을 비롯한 생활 소품 등이 전시되고 있어 어린이는 물론 연세 80에 이른 할머니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 주민 참여도와 행사에 대한 열기가 드높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문화공작소 김수경 대표는 “저희들의 행사안내 유인물에서 나타내고 있듯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선산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되었습니다.”고 했다. 즉 점차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원도심의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선산읍 동부리의 빈집을 활용,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간을 재생하여 선산의 미래를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행사임을 밝히고 있었다.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를 방지하는 방안으로서 시도된 행사라 여타 인근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시도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영숙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