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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재단 4-H 동문회 재창립총회 개최

김영숙기자 0 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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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재단 4-H 동문회 재창립 총회 개최 기념사진 촬영 ~


2023519일 한국 4-H 본부 시청각회의실, 전국 각지 동문들 참석 

 

지난 2023519일 한국4-H 본부 시청각회의실에서 전국각지에서 한국 4-H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미재단 4-H 동문회 재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들 회원들은 20대 때 소사4-H 훈련농장에서 4주 동안 교육을 받고 고향으로 들어가

농촌에 꼭 필요한 청년농업. 농촌지도자로 활동하여 소득증대와 생활 개선 등 새마을운동의 뿌리가 되었다. 1950~70년대에는 가난과 궁핍에 시달릴 때 한미재단은 (American-Korean Foundation 약칭AKF) 1950.6.25. 한국전쟁 즉 6.25사변으로 우리나라가 파괴되고 보릿고개가 있을 때 1952년 미국 백악관에서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한국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1953년부터 1982년 까지 4-H 교육(수료생 약4천명), 장학생(1천명). 국제기술교환.가축.의료.한센병.심장병..주택.교통.유학.지역사회개발.상이용사촌.혼혈아지원 등 이루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 당시 우리나라에는 재건복구와 원조사업에 절대적 이었다.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이 미국 순방일정에 한미재단 미국 총재 만남이 들어있을 정도로 한미재단은 우리나라에 약30년 간 근대화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

 

한국이 점차적으로 경제성장으로 인하여 한국4-H사업은 철수가 되었다. 한편 관계자의 증언에 의하면 한미재단관련 논문도 몇 편이 있다고 한다.

또한 2021년 경기도등록문화재로 소사4-H훈련농장 사이로가 지정되었고, 한국 4-H 아버지라는 앤더슨대령이 1947년 미군정 시절 경기도 화성군에서 4-H 보급을 시작한 것이 한국 4-H 역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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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호 한미재단 4-H 재창립총회 사무총장의 과거 1978년 4-H활동 때의 모습(오른쪽) ~


앤더슨대령은 퇴역 후 한미재단 고문으로 한국에서 10년 여 동안 4-H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 동문회는 1970~1980년 약10년 간 활동하다가 한미재단 철수 후 동시에 동문회가 없어졌다가 20226월에 동문회 준비위원회 모임을 거쳐 이번에 재창립총회를 하게 되었다. 재창립총회 회의는 이문환(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 추진단장) 의장 진행으로 임수진 한국 4-H 원로회 회장. 홍순민(한미재단 동문) 한국4-H 본부 회장. 임경곤 동문회 지도위원회위원장, 이영남(서울.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등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 창호 사무총장은 그동안 회원들과 준비위원(위원장 이진종, 한국환경교육협회 회장) 모두가 협력하여 뜻 깊은 한미재단 설립70년을 맞이하여 재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재창립 총회에서 역점사업계획으로는 동문찾기, 포럼, 70년사 발간, 소사농장 및 자료 등록 문화재추진. 기타 등이었으며, 정회원(평생회비납부)64명으로 등록하였고, 계속 증가추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안내를 하였다.


이창호 사무총장은 한미재단 4-H 역사자료를 발굴.수집하고 있으며

신임임원은 회장 장병웅(문경). 부회장 정명옥(서울).양동훤(순천.코레곤종묘 대표).

김보연(고양. 고양산림조합장). 감사-이옥수(수원).박석주(영암).

사무총창-이창호(안성. 더불어사는사람들 대표 010-3766-9181)

(1970년대 역대회장 이종민 양평.곽길영 달성.이수열 양주.소병기 익산.정문철 영월)


김영숙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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