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노인대학 강의, ‘뜨거운 박수갈채, 이순락 강사 인기 절정’


~ 본지 대표 이순락 기자가 구미노인대학에서 열강 중인 모습 ~

2023년 7월 4일 13 : 00~ 13 : 50 구미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

 

본지 대표인 이순락 기자가 2023년 7월 4일(화) 오후 1시부터 50분 동안 (사)대한노인회 구미지회(지회장 최경호)의 노인대학(학장 김한기)에서 150여 명의 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였다.

 

강의의 내용은 성리학의 주역 편이 옛날엔 생활 전반에서 가장 신뢰받는 과학의 한 분야였음을 먼저 노인대학생들께 일깨웠으며, 주역과 관련된 ‘암행어사 박문수 전’을 사례로 하는 이야기 등을 중심으로 준비된 영상자료와 함께 강의를 이어갔다. 참석한 노인대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증폭되어 짧은 시간에 6~7회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무슨 연예인 같은 인기를 받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었다.

 

 

이순락 강사는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서 "젊은 시절에 대학 강단에서 12년 여 대학교수로서 활동도 하였으며, 전공은 무역실무였었고, 박사과정 수료는 대구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하였다."고 하면서 " 현재 언론에 20여 년 동안 종사 중이며, 최근에 특허를 획득한 인삼현미 누룽지에 관한 짧은 언급"도 하는 등 시종일관 어르신들께 지루하지 않도록 유머와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강의를 하였기에 어르신들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최고!” 라는 격려도 받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순락 강사의 강의 내용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어르신들이 자신들의 과거를 되돌아보게 하는 ‘옛날이야기’였다. 즉 암행어사 박문수, 영조임금과 숙종 임금 그리고 한자 풀이로 점괘를 맞추어 가는 역리학의 전문가 등이 주요 등장인물로 하는 민족고유의 전통과 얼이 함축된 재미난 이야기 등을 중심으로 오늘날의 SNS상에 회자되는 이야기를 각색한 내용들 이었다.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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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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