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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할 수 있다! 나도 유튜버” 구미영상스튜디오 농아인 대상교육 ‘쫑파티’

김영숙기자 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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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영상미디어센터장 송상민 선생(오른쪽 서있는 분)이 종강파티를 맞은 소회를 말하고 있다 


20231116() ~ 1214() 10차시 교육종료

~ “경북도내 유일의 농아인을 위한 영상 미디어교육에 자긍심” ~

 

구미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송상민, 문화예술과)가 지난 20231116()부터 10차시 교육(매 강의 2시간 연속, 도합 20시간교육)으로 지난 1214() 종강을 하면서 교육에 참가한 농아인과 청각장애인들이 함께 보람과 감사의 종강파티(쫑파티)를 하였다.

 

Proud of Gumi :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교육을 담당했던 센터장 송상민 선생은 지난 10차시 교육기간동안 열심히 참여, 공부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경북도내에서 우리 구미시가 유일하게 농아인들을 위한 영상미디어교육을 하고 있음에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진다.”고 하면서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영상편집 기술 등 사진촬영법부터 유튜브 제작 과정까지 익힘으로써 여러분(농아인)이 이제 비농아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반갑고, 감사드린다.”고 교육을 마치는 소회를 하여 참석한 모두로부터 힘찬 박수를 받았다. 진정한 의미의 Proud of Gumi 였다.   

 

교육내용을 요약하면 스마트폰 촬영방법, 영상표현능력, 편집 및 자막생성, 1인 스튜디오 방송실습, 스튜디오 녹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아인들의 미디어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농아인을 위한 봉사 교육과정 이었다. 특히 센터장의 열성적인 강의와 수화도우미 및 센터직원들의 친절하고 상세한 지원에 교육받는 모두가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본지 기자도 청각장애인으로서 교육에 참여, 무료교육의 혜택을 받으며 홍보를 할 수 있는 영상도 제작해 보는 보람을 가져 향 후 활용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이날 종강 파티에는 수강생을 비롯한 센터장과 수화도우미 및 센터직원들이 각종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준비, 푸짐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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