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중앙교회 창립69주년 기념 지역주민초청 윷놀이대회 개최

~ 교회입구에 개시된 행사현수막 ~

~ 북새통 이룬 뜻 깊고 경품 푸짐한 행사, 지역주민 잔치 ~

65세 이상 4명 1조, 총 48개조 192명 참가, 신나는 경쟁

~ 얼굴 가득 미소를 띈 선산중앙교회 한상일 담임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구미시 선산읍 선산중앙교회(담임 한상일 목사)가 2024년 3월 10일(일) 오후 1시부터 교회 본당 건물을 비롯한 교육관, 교회입구 등지에서 지역주민 초청 윷놀이대회를 개최, 북새통을 이룬 진정한 주민잔치를 이루어 참가한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했다.

 

 

대회를 개최한 선산중앙교회 한상일 목사는 “저희 교회가 금년에 창립 69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역민과 함께 해온 저희교회가 오늘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명 1팀 씩 총 48개 팀(192명) 그리고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을 모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경품도 푸짐하고 교회 입구에 준비된 인삼차를 비롯한 떡볶이며 붕어빵, 호박죽 등 먹거리도 많이 준비했으니 많이 드시고 즐겁게 보내시며 더욱 건강하시길 바립니다.”고 했다.

 

 

 

상품은 1등 팀에게는 현금 50만 원, 2등 팀 30만 원, 3등 팀 20만 원, 경품은 최고 행운으로 50인치스마트 TV(1명), 6인용 압력밥솥(2명), 무선청소기(3명), 농협상품권 3만 원(10명) 그리고 참가자 전원에게 두루마리 휴지(24롤)와 고급 타월에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그야말로 지역주민을 위한 교회의 초청 잔치가 되었다.

 

 

 

윷놀이 대회를 마친 참가주민들을 위해서 교회 본당에서 영화상영과 워십댄스 등이 이어지게 하는 등 교회의 세심한 준비와 배려에 어르신 모두가 함박 웃음이었다. 그리고 윷놀이에서는 이기는 팀은 만세를 부르며 관광버스 막춤 스타일의 신나고 흥분한 즐거움이 있었는가 하면 어떤 남자 어르신 팀은 얼굴이 푸르락 불그락하는 등의 해프닝도 연출하는 등 꾸밈없는 감정표현도 하였으며, 먹거리 코너에서 가장 인기있는 붕어빵은 줄을 서서 10여분 이상씩 기다리는 모습도 이색적이었다.

 

 

 

 

“교회서 이런 행사를 만들어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좋아요.”하면서 경품추첨에서 무선청소기를 탄 김모(여, 69)씨의 기분 좋은 모습도 보기 좋았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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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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