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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선산 동부리 궁터길 학습마을 조성, 12회 차 프로그램 진행

김영숙기자 0 8690

~ 선산의 역사적 고증 통한 선산이야기 등으로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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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참여 후 단체 기념촬영 ,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


"조선인재의 반은 영남에서 나고, 영남인재의 반은 선산에서 난다."고 하는 구미시 선산읍 동부리는 인재의 산실인 비봉산과 초등학교, 인근에 선산향교, 조선시대에 선비들이 체력단련과 교류를 위해 활을 쏘던 궁터가 있었던 곳이다.

 

마을기업 씨앗(대표 김영태)에서 경상북도 평생공모 이웃사촌 평생학습마을 조성 지원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선산 동부리 궁터길 학습마을 조성 프로그램(주강사 안정환, 보조강사 배명희, 손자영)12회차로 운영하였다.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경북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기회의 제공과 사회통합에 기여한다는 공모의 취지에 맞게 마을투어와 역사공부를 통해 마을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문화콘텐츠를 기획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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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정'관련 자료 사진들 ~


즉 선산고지도를 활용한 재미있는 선산이야기와 마을투어, 자화상 그리기와 사연이 있는 노래, 양초, 부채, 종이모형 등 만들기 프로그램, 동부리 궁터길과 비슷한 구조의 안동 성진골(신세동) 벽화마을을 견학하기도 하였다.

 

참여자들은 유서 깊은 비봉산과 선산의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궁터길을 재조명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산이라는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현재 추진 중인 선산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찾아오는 선산, 발전하는 선산으로 가는데 마중물이 되길 기대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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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산학생체육관 앞에서 회원들 일부가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


이웃사촌 평생학습마을 조성 지원사업은 경북에서 5개 지역(경주, 경산, 영천, 고령, 구미)을 선정하여 3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기본역량강화로 주민조직화와 공간조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다. 마을기업 씨앗에서는 2년차 프로그램(관계형성)으로 인재발굴과 양성, 학습과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준비하고 있다.

 

마을기업 씨앗 김영태 대표는 참여자 모두 건강하게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선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마중물이 되어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으로 이어져 주민들 스스로 배울 거리를 찾고 그것을 지역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모아 해답을 찾아가길 기대해 본다.”는 소감을 말했다.

 

문의 : 농업회사 법인() 씨앗(010-8451-4709)


김영숙 기자

E-Mail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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