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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충신은 불사이군(不事二君)이요, 정녀(貞女)는 불경이부(不更二夫)라”

김영숙기자 0 1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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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노인대학에서 강의 중인 본지 이순락 대표 ~


~ 본지 이순락 대표 구미노인대학 강의, 2021.09.28. 13 : 00 ~ 13 : 50 ~

 

경북미디어뉴스 발행인 겸 대표 광두(光頭) 이순락 선생이 2021928() 오후 1시부터 1시간동안 구미시 노인회(지회장 최경호) 초청으로 구미역사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편으로 야은 길재 선생과 단계 하위지 선생에 대한 충신(忠臣)은 불사이군(不事二君)이요, 정녀(貞女)는 불경이부(不更二夫)는 제목으로 구미노인대학(학장 이재호)에서 강의, 노인대학생 70여 명으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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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에 참석, 강사소개에 나선 이재호 학장은 이순락 강사님은 계명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 명예경영학 박사이며, 계명대학 무역학과에서 겸임교수를 역임, 지역의 언론사 대표입니다. 여러분들게 대단히 유익한 구미의 위대한 인물 편을 강의하여 구미의 정신적 역사에 관해 열강해 주실 것입니다.”고 소개하였다.

 

이순락 대표는 강의에서 구미는 야은 길재 선생으로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성리학의 발상지이며, 조선인재 반인재 영남인재, 영남인재 반인재 선산인재라는 이중환 선생의 택리지에서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뿌리 깊은 선비정신 문화의 산실임을 강조하였으며, 기개높은 선비기질로서 야은 길재, 단계 하위지, 점필재 김종직, 생육신의 이맹전 등에 관한 이야기를 전개하여 구미(선산)의 정신적 역사의 무게를 가슴에 새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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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리학 학문의 일부분인 주역(周易) 강의에서 정감록 이야기에 이어 풍수지리에 관련된 이조 숙종 임금과 우리나라 지관의 전설적 인물인 갈 처사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여 흥미와 더불어 당시의 과학적 학문으로 자리매김 되었던 풍수지리설을 소개하기도 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강의를 마쳤다.

 

김영숙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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