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목사 시, "가을의 연가"
김영숙기자
0
4288
09.29 20:32
가을의 연가
지난여름
가마솥 불볕 더위
가을 같은것
다시는 없을줄 알았다
하늘높이 뭉게구름
귀뚜라미 귀뚤귀뚤
풀벌레들 울음소리
신선한 소슬바람
귓볼을 간지르네
오~오!! 주님
어느덧 가을입니다
남을 깔보고 무시하면
만사불통
나를 깔보고 교만하면
만사망통
남을 높이고 칭찬하면
만사소통
나를 낮추고 겸손하면
만사형통
화해는 하나님사랑의 시작
용서는 하나님사랑의 완성
산처럼 당당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꽃처럼 아름답게
예수님처럼 낮아지게
성령님처럼 위로하게
가을이 비를 맞으니
알록달록 형형색색
단풍이 미소짓네
솔향 그윽한 참솔잎 따서
한가위 송편을 만들자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