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여행 조은자기자 0 14007 2020.01.20 21:33 안 양 자 겨울이 떠났다봄바람 부는 날엄마는 고단한 여행을 마치고옛집으로 돌아갔다 우리에겐 전혀 없는엄마의 어린 날 애초에 엄마는 천사였나 보다슬프지 않은 날개를 달고안녕속삭이고 떠났다 이곳에 두고 간엄마의 벤치, 창문, 바람그리고 우리.우리는 다시 천사가 된다* 작가소개: 2019년 <한강문학>으로 등단. 동우재문학의집 회원. 기사등록 : 조은자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