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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목사 "하나님의 Love Letter"

김영숙기자 0 10710

하나님의 Love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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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강호 목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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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중추의 10

하나님이 내게 주신 나뭇잎 한 장이

나의 가을을 형형색색 사랑으로

물들입니다. 

나뭇잎에 들어 있는

폭풍, 폭우, 폭염, 폭서,

소슬바람, 산들바람,

햇빛과 달빛과 별빛의

이야기를 풀어서 읽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한 장의 나뭇잎은 또 다른 인생 가을인

나이든 나의 모습이지요!!

인생은 누구나 100년 살기가 힘들고

70, 80, 90을 무병장수로, 유병장수로

산다해도 그 모든 인생의 마지막에서

뒤돌아보면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사람의 한 평생이 신속히 가니

초음속 속도로 날아갑니다.


이 가을엔 나뭇잎 한 장으로

나도 러브레터를 쓰겠습니다.


“주님! 

  저의 언어가

  인격의 향기가 되게 하시고,

  저의 행동이

  진실한 겸손이 되게 하소서.

  받은 것은 기억하고,

  준 것은 잊어버리게 하소서. 

  소망을 잃은

  절망 가운데 있는 자에게

  친구로 찾아가게 하소서.

  그들이 목사인 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소서.”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러브레터는 달콤하기에

보내고 받는 누구나

얼굴에 마음에 감정에 홍조를 띠며

설레임으로 어쩔 줄 몰라 합니다. 

하나님도 홍조를 띄우며

우리에게 러브레터를 보내시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러브레터를 받고도

뜯어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거룩함의 홍조를 띄우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대 그리고 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편지를

거절하신다면

기쁨의 홍조가 분노의 홍조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매시간, 매순간

예배와 말씀, 찬송, 기도,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러브레터를 읽고 쓰고

마음에 새겨 실천함으로(시 119;33∼35)

행복한 홍조를 띄우는 우리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네

 구세주의 사랑이야기

 영광스런 천국 떠난 사람 

 나와같은 죄인 구하려

 주님의 그 사랑은 정말

 놀랍네 놀랍네 놀랍네

 오! 주님의 그 사랑은 정말 놀랍네 

 나를 위한 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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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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