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화 갤러리 > 시

《헬몬의 이슬》 시인 이강호 목사

김영숙기자 0 7335

1531cb8bfa2cc28cd482ad09365dbffd_1657510544_253.jpg
~ 시인 이강호 목사 ~


헬몬의 이슬        시인 이강호 목사


봄비 뒷날

아침

어린 새싹 날개 위

헬몬의 이슬


햇님 찾아오니

영롱한

진주 목걸이

샤파이어 반지

누우런 황금 팔찌

선물 하시네


하나님

주문하신 천연 보석

값을

매길 수 없고

치룰 수 없네


이 보석


목에 걸고

손가락 끼고

팔목에 차고

땅 끝까지

복음 자랑


헬몬의 이슬

주님 자비의 이슬


...............................


<시에 대한 작가의 해설>


헬몬의 이슬

주님 자비의 이슬

지중해에서 불어오는고온다습한 수증기와 공기는 헬몬산 정상의 눈을 보전하고

헬몬산은 이슬을 평지에 뿌리므로 초원이 살고, 또다시 평지의 열기가 헬몬산을 보호한다.


헬몬산이 없으면, 초원 평지가 없고,  초원 평지가 없으면 이슬이 없다이 둘의 관계는 상호보완적,

상호의존적이다


시편 기자가 연합과 조화를 비유로서 강조한 시이다. 이것은 교회의 목회 방침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랑 안에서 서로 연합하여 함께 동거하는 가정과 교회, 나라의 이상형의 모델이다.


연합하여 동거하는 형제들의 선함과 아름다움이 나타나야 한다구원 받은 성도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진정으로 깨닫게 될 때, 그 크신 복을 자기에게  한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도 이 헬몬산의 이슬의 복을  

전파해야 되는 것이다.


헬몬의 이슬은 주님의 자비의 이슬이요 하나님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 내리는 생명수가 되는 것이다.

이 땅의 헬몬은 하늘나라의 더 크고 높은 산의 그림자에 불과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올바른 사역자를 찾아서 참된 복과 영생을 전파하라고 우리에게 명하신다.  


2021. 5. 4.   해설자 이강호 목사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