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노인지회 복지회 임시회의, “복지회 해산 결정”
~ 손종수 복지회 총무, 이날 회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적으로 인도했다 ~
2025년 2월 6일(목) 오후 3 : 30 구미시노인회 2층 회의실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이재호)의 ‘복지회’(회장 박복래, 고아분회장)가 2025년 2월 6일(목) 오후 3 : 30 구미시노인회 2층 회의실에서 출석회원 15명이 참석, 임시회의를 개최하였다.
~ 회의장 모습 ~
이날 회의 안건은 첫째,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에 대한 원남새마을금고의 2024년 06월 0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의 거래내역과 고아농협 항곡지점의 2024년 01월 0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에 대한 거래내역을 손종수 총무의 설명 및 확인에 관한 사항, 둘째, 박복래 회장의 회장 직무고사로 인한 후임 회장 선출 여부와 아울러 복지회 정상화 혹은 해산에 대한 결정투표에 관한 회의를 진행, O(복지회 계속 유지), X(복지회 해산) 무기명 투표로 결정하기로 하였던 것이다.
~ 박복래 복지회장, 박회장은 회장직을 고사함은 물론 회의 진행도 거부, 총무가 했다 ~
결과적으로 회비관련 사항 즉 원남새마을금고 및 고아농협 항곡지점에 대한 거래내역은 두 금융기관에서 발금한 내역서를 손종수 총무의 설명으로 확인되었으며, 최종잔액 1,414,110원이라는 자료를 설명하였다.
가장 주요쟁점인 복지회 존속여부에 대한 투표의 개표결과 O(7표)와 X(7표) 및 기권 1표의 결과, 즉 가부동수가 나왔으며, 손종수 총무가 회원들의 위임을 받아 직권으로 복지회 해산을 선언하였다. 그리고 최종 회비잔액은 회원 20명에게 각 1인당 70,000원씩 반납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이 났었다.
~ 강태구 임오동 분회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
회의 분위기는 참석한 회원 대부분이 지금까지의 복지회 운영에 대한 정상적인 ‘복지회의 독립된 운영이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성토하듯 하는 원성과 불만으로 가득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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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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