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구미노인회 회장단 참석, 응원

~ 왼쪽부터(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박복래 부회장, 이근상 수석부회장, 제석모 실무부회장, 

정재화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이 행사에 참석, 기념촬영 ~

2025년 2월 1일(토) 오후 2시 구미역광장

 

구미역 광장에서 2025년 2월 1일(토) 오후 2시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드는 보수진영 500여 명의 인사들이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 비가 뿌리는 차가운 날씨임에도 오늘의 강사인 구미송정교회 최문선 목사의 열띤 목소리에 경청하는 모습들이 진지해 보였다.

~ 구미송정교회 최문선 목사가 강연하고 있다 ~

 

최문선 목사는 강연(설교) 중에 “여기 참석하신 여러분들은 기독교인이든, 불교도이든 혹은 무교주의자이든 한 마음 한 뜻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와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모였다.”고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를 외치자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오늘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이재호 지회장)에서 이근상 수석부회장, 정재화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 박복래 부회장(고아읍분회장), 제석모 실무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이번 행사에 뜻을 같이하며 격려했다. 다만 이재호 지회장은 독감으로 인해 오늘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노인회 단체 카톡방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구미역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시위에 동참,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는 중이다.

 

 

본지 기자가 취재한 바에 의하면 비 내리는 날씨 관계로 모두 우산을 들고 있는 모습 탓인지는 모르지만 눈에 익은 기자들과 특히 국힘당 관계자 등은 거의 볼 수 없었으며, 참석자 대부분이 송정교회를 비롯한 교인들 중심으로 보였다. 더구나 지역에서 보수를 대변하는 일부 인사와 기자들은 부산 모임에 갔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확인할 길이 없었으며, 어쩐지 이번 시위모임은 동력을 많이 상실한 모습들로 비췄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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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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