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노인대학 ; 구미시의회 박교상 의장, 구미시노인지회 정욱영 감사 초청 강의

~ 구미시의회 박교상 의장이 200여 명의 구미노인학생들에게 열강 중인 모습 ~

구미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 2025년 9월 30일 12 : 30 ~ 14 : 30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이재호) 부설 구미노인대학(학장 이순락)은 2025년 9월 30일 낮 12:30~14:30까지 두 시간 동안 첫째 시간(12:30~13:20)은 구미시의회 박교상 의장(이하 박교상 의장)이, 둘째시간(13:40~14:30)은 구미시노인지회 정욱영 감사(이하 정욱영 감사)가 특별 초청되어, 200여 명의 구미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분하면서도 깊은 내공을 느끼게 하는 강의를 하여 학생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구미시의회 박교상 의장 : “국가의 미래와 교육의 중요성” 강조

~ 박교상 의장이 열강 중에 있다 ~

 

박교상의장은 ‘구미시 어르신 복지정책’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시작, 노인일자리 참여, 건광관리 프로그램, 문화, 여가활동, 생활편의 등의 부제목으로 이어지는 강의를 했다. 실제로 어르신 복지정책이라는 주 제목에서 벗어난 듯한 ‘국가의 미래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심도있게 이어졌다. 그는 의원경력 5선이라는 놀라운 구미시 의회의 든든한 기둥역할을 하고 있음을 이번 강의에서 여실히 보여주었다.

 

시종일관 차분하면서도 조리있게 교육에 대하여 설명하고 강조하는 모습은 어느 이름있는 주요 일간지 전문 칼럼리스터처럼 보이게 했다. “교육은 인재양성, 사회통합 차원, 경제성장을 이끌고, 세대계승과 미래 대응에 대한 주요 역할을 하는 것인데 지금의 사회적 풍토가 진정한 교육을 힘들게 하는 풍토가 만연되어 있음”을 개탄했다. 그것은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이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론을 만들게 했다.

 

강의를 마친 후 지역구(송정, 원평, 형곡1,2동)에 속한 노인대생 일부로부터 반가움에 겨운 포옹을 하는 모습도 대단히 인상적이었으며, 박교상 의장의 후덕한 인간미에 대한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듯했다.

 

정욱영 감사 : “파크골프는 인생 최고의 선물” 강조/대중가요 노래/시낭송

 

~ 정욱영 노인회 감사가 화면과 함께 파크골프 관련 열강 중인 모습 ~

정욱영 감사는 한 마디로 표현 하면 그는 만능 엔터테인먼터에 가깝다. 그는 구미노인회 수석 감사이면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이자 양포파크골프클럽 회장이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 요양제도에 관한한 선각자적 식견과 관련 업무에 깊숙하고 다양하면서도 폭넓은 전문가이다. 요양보호사를 과거 그의 교육기관에서 2,000여 명 양성, 배출했으며, 직접 요양원을 수년간 운영했었고 창간된 지 10년이 넘은 한국요양신문 회장이기도 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기에 ‘만능엔터테인먼터’라고 지칭받는 것이다.

 

오늘의 노인대학 강의도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며, 들려주고 있었다. 특히 파커골프를 설명하면서 이론적인 내용 설명, 즉 “파크골프는 일본이 종주국이며, 구미노인회가 경북 어르신파크골프대회 우승, 구미대학 파크골프지도과와 노인회간의 MOU 체결, 현재 개최되고 있는 제4회 구미배전국파크골프대회(결선 10월 24~25일), 구미에 3,000여 명의 파크골프동호인 있다.”는등등 끝없이 이어지는 파크골프관련 강의가 있어 그는 파크골프 전도사역할을 자임하는 듯 했다.

 

 

노인요양보호관련 부분도 빠짐없이 설명했으며, 요양보호사의 노후 직업으로서도 안정적임과 동시에 가족의 구성원 중 치매, 중풍 등으로 어려움을 당할 때 케어함으로써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는 것 등 유익한 내용이 줄줄이 이어졌다.

 

강의 중간에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판이 벌어져 무대에 오른 여학생 가수와 춤추는 분도 있었음은 물론이다. 마지막 부분은 정욱영 감사 자신이 ‘아버지’라는 시를 낭송, 아버지의 헌신과 희생을 생각해 보는 때늦은 후회의 효성을 일깨우는 가슴 멍멍한 시간을 갖기도 했었다.

 

그는 요양부문 관련으로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대통령 표창, 대통령 공로상, 경북도지사 상, 한국요양보호사협회 최우수상 3회, 최우수 언론상 수상, 최우수 기자상 수상 등의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오늘 강의 종료 시점에 그가 200여 명의 노인대학생들에게 하루견과 한 팩씩 선물하여 학생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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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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