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김영숙기자 0 1816 10.23 18:37

~ 이재호 노인지회장이 대회사를 겸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2025.10.23.(목) 9 : 30 ~ 15 : 30 낙동강체육공원,

주최/주관 :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 게이트볼, 한궁, 파크골프, 투호 경기 ~

“2025 구미시 어르신 한마음 체육대회”가 2025년 10월 23일(목) 9 : 30부터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이재호)가 주최 및 주관하여 800여 명의 선수, 임원과 노인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이재호 지회장께 대회선서를 하고 있는 남녀 대표 선수들 ~

아침 시간에는 가을비가 뿌리듯이 내렸지만 모두의 근심을 씻게하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상쾌하고 맑은 낙동강의 시원한 공기 속에서 대회 개최 종목인 게이트볼, 한궁, 파크골프, 투호경기와 신발던지기 등의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재미있는 오락성 게임으로 모두가 한마음 체육대회로서 즐거움과 행복 가득한 행사가 되었다.

~ 김장호 구미시장의 축사 ~

~ 구미시의회 박교상 의장을 대신, 양진오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른 아침 7시부터 노인회 사무국장(조형호)을 비롯한 직원들이 (용역회사에 의뢰함이 없이) 텐트설치, 의자 배열 등 아낌없는 헌신으로 마치는 시간까지 완벽한 봉사를 뒷받침하여 대회가 더욱 빛난 하루였다.”는 이재호 지회장의 전언에 노인회 임원진들은 한마음으로 감사를 더했다.

~ 대구경북시도민사회공헌위원회 조동희 위원장이 이재호 노인지회장께 기부금 300만 원 후원 기념 쵤영 ~

또한 오늘 행사의 꽃인 대회진행자 춤추는 MC 정기한 대표(박사)의 선수들 대상으로 춤판과 유우머, 익살 넘치는 진행으로 모두가 그야말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잔치가 되게 하였다.

~ 춤추는 MC 최기한 대표의 즐거움을 더하는 춤추기 진행 모습 ~

사무국과 각 읍면동 분회에서 준비한 각종 과일과 떡, 음료가 부족함 없이 모두를 배부르게 하였으며, 행복도우미 선생님들의 앞장선 봉사도 참여한 어르신들 모두를 기쁘게 했다.

그리고 식전행사로 아카디온 연주 자원 봉사 팀은 노인회 주요행사마다 스스로 나서서 봉사하는 변함없는 모습도 감사의 마음을 더하게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공식적인 외부 협찬 없이 개최했지만 대구경북시민사회공헌위원회 조동희 회장의 노인회 기부금 300만 원, 구미시 새마을회의 금품 기부가 이어진 모습도 대회 분위기를 더욱 밝게 했다.

~ 구미시노인지회 소속 행복도우미선생들의 봉사모습도 크게 눈에 띠었다 ~

대회 개회식은 오전 9;30부터 시작되었으며, 조형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지회장의 대회사,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등의 축사가 있었고, 국회감사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구미시 국민의힘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의 축사가 소개되기도 했다. 그리고 도, 시의원 및 구미시 황은채 사회복지국장, 어르신복지과 최창수 과장, 김율자 팀장, 주무관 각 분회 소속 읍.면.동장 등이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려 격려하는 모습이 오늘이 바로 어르신 운동회이면서 한마음 잔치마당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 게이트볼 경기 모습 ~

~ 한궁대회 진행하는 구미시한궁협회 나판술 진행위원(앞줄 흰색모자 쓴이) ~

한편 대회 참가선수를 비롯한 참석자 모두에게 뷔폐식 식사를 제공, 맛있는 식사와 다과를 푸짐하게 나누는 가을잔치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마칠 때는 참석자 모두에게 일일이 행사기념 타월을 선물하기도 했다.

~ 투호는 넘 어려워요 ^^~

금년대회에서는 예년과 달리 종목별 입상자들에 대한 상금이 수여됐음이 선수들을 더욱 신나게 하는 체육잔치가 되게 하였다. 즉 게이트볼은 우승 상장 및 상금 30만 원(이하 상장 생략), 준우승 20만 원, 3위 상금 10만 원, 한궁 : 우승 상금 20만 원, 준우승 상금 15만 원, 3위 10만 원, 파크골프(남, 여) 우승 상품권 각 12만 원, 준우승 상품권 각 10만 원, 3위 상품권 각 8만 원 등으로 수여하였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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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註 : 파크골프경기 사진이 빠졌음을 독자님들의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