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대상 효행상 받은 김태경씨 상금 100만원 구미노인회 성금기탁

~ 김태경씨(왼쪽)가 상금으로 받은 금액 일부인 일백만원을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이재호 

지회장에게 후원금으로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2024.12.2.(월) 11 : 00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회장실

구미시 옥성면의 효자로 소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태경씨가 지난 2024년 12월 2일 11시 구미시 노인지회(지회장 이재호)를 방문, 금오대상 효행상으로 받은 상금(500만원) 중 1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 구미시 노인지회 이재호 회장 등으로 부터 찬사와 함께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이번 금오대상은 지난 11월 20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포 호텔에서 진행된 '제50회 금오대상' 시상식에서 김태경씨가 남자로서는 유일하게 효행 유공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김태경씨는 지난 9월 29일자 본지 ‘경북미디어뉴스’ 光頭칼럼 “현대판 효자, 옥성면 김태경 선생의 효행” (2024.9.29.)으로 알려진 아름다운 이야기로 인해 폭발적인 화제의 주인공이기도 한 인물이다.

~ 김태경씨가 구미시노인지회 회장(이재호)을 비롯한 임원진 등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성금을 기탁받은 (사)대한노인회 구미시노인지회 이재호 회장은 “이름다운 선행으로 받은 귀한 상금을 후원금으로 기탁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취지에 맞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소식을 듣고 함께 자리한 노인지회 이근상 수석부회장, 배효율 상임고문, 제석모 부회장, 정욱영 감사, 조형호 사무국장 등과 수암종택 류정하 선생, 그리고 구미시노인복지과 김율자 팀장이 주무관과 함께 참석, 축하했다.

~ 왼쪽부터 배효율 상임고문, 류정하 수암종택 회장, 김태경 상금 기탁자, 이재호 노인지회장,

이근상 수석부회장, 정욱영 감사, 조형호 사무국장의 기념촬영 ~

김태경씨는 “모친께서 주신 마지막 선물을 노인회 성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성금 기탁의 나비효과로 지역사회에 성금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오대상은 지난 1970년 창립한 '사단법인 금오회'에서 대구시와 경북도에 거주하는 시. 도민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1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한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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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출처 : 뉴스라이프 권해성 편집국장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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