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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최초 아동친화놀이터의 주인공이 되다-

이순락기자 0 7603

구미인덕초등학교(교장 한미경)에서는 626() 오전 930분부터 11시까지 3학년 1반 학생들과 HP(Happy Play)구미인덕어린이단원들이 함께 구미시 최초 아동친화놀이터인 [꿈을 담은 놀이터] 준공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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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담은 놀이터]는 구미인덕초등학교가 구미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만든 공간이다. 구미인덕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놀이터 디자인에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디자인씽킹캠프와 어린이 그림공모전,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놀이터인 순천에 있는 [기적의 놀이터] 견학, 전교생이 참여한 놀이터 이름 정하기 등 놀이터 조성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준공식에서 4학년 전수빈 학생이 놀이터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HP구미인덕어린이단원이 모두 함께놀이터야 사랑해.”를 외치며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학생들이 그린 놀이터 그림과 놀이의 의미를 담은 글을 새긴 놀이터 이름의 제막식과 종이비행기 날리기에도 참여하는 등 준공식에서 매우 큰 역할을 했다.

HP구미인덕어린이단원인 6학년 우재민 학생은 우리가 생각한대로 놀이터가 만들어진 걸 보니 정말 뿌듯해요. 친구들과 동생들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 수 있도록 홍보도 하고 사람들이 잘 이용하고 있는지 늘 관심을 가질 거에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준공식이 끝난 후 학생들은 놀이터의 모든 놀이시설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얼마나 재미있는지 직접 놀이기구를 타보고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정다겸 학생은 학교 마치고 꼭 놀러오고 싶어요.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나면 더 친해질 거 같아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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