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한울타리 꽃피우는 우리는“가족”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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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3:45
상모중학교(교장 은종만)는 지난 8월 10일(토) 금오산호텔에서 교육복지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으로 이해와 나눔의 배려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가족 힐링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7월 가족 영화에 이은 교육복지사업 운영학교들의 두 번째 연계활동으로 도송중·상모중·형남중 3개교의 학생과 가족 43명이 참여하여 서로 다른 성향을 이해하지 못함에 대해 알아보는 성격유형검사(MBTI), 생각하고 경청하는 시간, 가족이 함께 음식으로 마음을 표현해 보는 푸드테라피, 소감나누기, 맛있는 식사시간 등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소를 제공해준 금오산호텔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마음 나눔의 행사에 동참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두어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고 강의를 맡은 사람과 마음 심리상담연구소 전현희 소장은 성향을 알게 되면 이해의 폭이 넓어져 다툼이 줄어들며 음식의 조화처럼 서로 다름도 알게 되어 경청과 수용의 끈끈한 관계형성이 될 수 있는데 이것은 가족만이 할 수 있는 능력임을 강조했다.
도송중·상모중·형남중 3개 교육복지사업 학교는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이 모든 참여의 시간이 가족의 참 의미를 찾아보는 값진 실천이었기를 바라며 차후에도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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