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북의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 후손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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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 21:13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도교육청 화백관에서 3·1운동 100주년과 제74회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후손 고등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임종식 교육감, 광복회경북지부 이동일 지부장, 독립유공자 후손 고등학생 13명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독립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장학금 대상자 선정과 지원은 독립유공자 손자녀(증손 및 고손자녀 포함)중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을 광복회경북지부가 추천하고 (재)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서 선정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21부터 27일까지 6박 7일간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학생 50여명이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독립운동길 학생순례단 역사탐방‘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대장정을 가진바 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지난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역사탐방을 다녀와서 훌륭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자라나는 학생들이 독립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잊지 않도록 나라사랑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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