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고교방문 및 문화체험학습”

사곡고등학교(학교장 전만영)는 7월 11일(목)부터 7월 14일(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인솔교원 2명과 학생 16명(총 18명)이 『2019학년도 일본고교방문 및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교육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일본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두 나라를 잇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1일째 미야자키 국제대학을 방문하여 학교 탐방과 일본 대학의 교육과정을 알아보고 한국 유학생들의 일본 생활 체험을 공유하였고, 2일째는 미야자키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일본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코스 영어 수업과 서예수업에 참여하였다. 특히 일본 학생들과 한 교실에서 수업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지역 문화 체험으로는 자연 경관이 깨끗하게 잘 보존되어 있는 미야자키, 벳부, 태재부, 후쿠오카 지역의 유적지를 방문하여 일본과 우리나라의 문화를 비교해 보면서 잘못 알고 있는 역사 지식을 바로 잡고 일본에 대한 편견을 수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넓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일본 학교 교류 및 역사 문화 유적지 방문을 통해서 학생들은 한일 역사관의 재정립과 일본어 현지 체험 학습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일본 문화의 뿌리에 우리 선조들의 미친 영향을 새롭게 알게 되는 등 한 ․ 일 양국의 역사 인식 및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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