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쌰라 으쌰~~ 선산고 체육대회의 열기 속으로..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5월에 자라는 것이 어디 어린이 뿐이겠는가...
올망졸망 포도 알이 어느새 여물어가고, 찬란한 태양은 더 오래 그 빛을 허락해 주고
학교 운동장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손뼉치고 응원하며, 같이 뛰고 손을 맞 잡고 땀을 흘리는데 어찌 사랑과 우정이 그들의 마음 속에 자라지 않겠는가~
5월 24일(금) 선산고등학교(교장 정한식)에서 체육대회가 있었다.
뜨거운 햇볕은 그들의 젊음과 열정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자!
선산고 체육대회의 용광로 속으로 뛰어들 준비는 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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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도중 유난히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한 학생에게 이번 체육대회가 어떤 의미였는지 질문을 해 보았다.
"저는 2학년 1반 이다영 입니다. 평소에 체육활동을 좋아하는 친구나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까지 모두가 한 마음이 되었어요.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고 응원하며 친구들과 더 돈독한 우정을
쌓은 것 같습니다. 또한 친구들의 새로운 열정과 에너지를 보게 된 것같아 더욱 의미있고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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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부장을 맡고 있는 이승우 교사의
‘소통하는 우정! 더불어 펼치는 열정!’ 슬로건 아래 선후배가 한 팀이 되고, 사제간에 어깨동무가 되어 스포츠정신을 비봉 메아리로 떨치게 한 체육대회는 때 이른 더위에도 그침이 없었다.
오롯이 학생회가 주관이 되어 다양한 경기 운영과 전교생이 모두 참여한 행사로 잘 마무리 되기까지 뒷받침 해주신 교장 선생님 이하 전교직원과 앞장서 뛰고 달린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를 계기로 선산고가 한 층 더 화합하고 비상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들에게 더 없는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마지막으로 바쁜 일정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전체 참여자들에게 시원한 수박 화채와 음료를 챙겨주신 선산고학부모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는 메모로 기사를 마무리한다.
선산고등학교의 더욱 푸르른 5월을 응원한다.
김영숙 기자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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