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Hot!! 2018 선산페스티벌 선산고등학교 비봉축제

11월 23일 선산고(교장 정한식)는 각 분야별 다양한 교육활동의 모습들로 표현 되어진 진정한 학생들의 축제의 장 ‘2018 선산고등학교 비봉축제’가 본교에 꾸며진 각 부스 체험실과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축제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져 오전에는 20개 가까운 자율적 동아리 체험 활동과 오후에는 대강당에서의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학생들의 꿈, 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행사였다.


      
 

 오전 각 동아리별 부스체험은 부스별 광고 문구도 다양하고 멋지게 꾸며져 있었으며 여기저기 오가며 열심히 체험을 하고 체험 완료 후 토큰교환처에서 토큰을 받는다. 받은 토큰으로 먹거리 장터에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핫도그, 호빵, 꼬지류 등 다양하게 준비된 먹거리를 사 먹을 수있어 그야말로 입도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 이었다.

전시마당 또한 복도를 가득 메워 전시된 작품들은 미술, 과학, 시화, 수학, 지리등 다양한 과목별 전시로 학생들이 어느 한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여 그림이나 글, 만들기로 표현된 모습들을 볼 때 이러한 학교 활동들이 장래 진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한다.

오후 대강당에서의 공연은 교장, 교감, 학생회장의 테이프 커팅식으로 막을 올려 학생들의 숨길 수 없는 끼와 무한 에너지 발산의 무대를 만들었다.

진행중 ‘2018 선산어워즈’에서는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상을 주는 인상적이 모습이 연출 되었다. 이날 학생들로부터 상을 받은 권용주 교사는 “교단생활 40년간 많은 상을 받아봤지만 오늘 여러분에게 받은 이 상은 정말 의미 있고 나에게는 값진 상이 될 것입니다” 하는 수상 소감을 하였다.

축제가 끝난 후 1학년으로 무대 소품 총괄 담당을 맡았던 김수민 학생은 “이것저것 모든 것을 직접 챙겨야 해서 힘들긴 했지만 우리학교 축제에 제가 큰 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한 마음 이예요” 하며 예쁜 미소를 지었다.

교사와 학생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

사랑이 넘치는 선산고등학교의 2019년 교육활동에도 관심을 가져본다.

          https://youtu.be/S4MGYxgIpvk  <=축제 동영상 클릭

   김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