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작은 학교 살리기, 큰 아이들이 나섰다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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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도개초등학교(교장 최정화) UCC 동아리(지도교사 이지혜)가 최근 제작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학생수가 점점 줄어들어 현재 42명의 학생이 도개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내년에는 신입생 수가 적을 경우 복식학급이 생길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아이들은 이런 문제를 함께 고민하다 ucc를 만들어 학교 알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토론과 조사를 거쳐 학교의 장점을 살린 콘티를 짜고, 역할을 분담하였다. 최근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마미손’래퍼의 영상을 패러디하여 완성한 후 유투브를 통해 인터넷에 공유하였다. 그리고 주위의 어른들과 친구들에게 SNS를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도개초 UCC 동아리는 대구경북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대구광역시장상, 구미시 언어문화개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평소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이 직접 제작하고 홍보에 나선 도개초 UCC 동아리의 작은 학교 살리기 노력이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주위의 기대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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