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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頭칼럼 ; 물은 나누고, 지역은 상생발전으로!

이순락기자 0 8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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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頭 이순락, 본지 발행인 ~




지난 4() 오후330분 세종시정부종합청사 국무조정실 브리핑 룸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이용을 위한 관계기관 협정 체결식이 있었다. 이로서 지난 30년간 지속된 낙동강 물문제가 드디어 공유와 상생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부겸 총리는 낙동강 상류지역 물 문제는 지난 30년간 풀리지 않았던 난제였다.”고 하면서 구미와 대구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에 함께 의지하면서, 맞닿아 살고 있는 이웃이지만, 물은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기에 원만하게 함께 나누는 것 또한 매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면서 물은 나누고, 지역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했다.

 

아울러 해평취수원 상생 구미연합회는 갈등의 시대는 가고, 구미 발전의 시간 도래라는 성명서를 지난 4일 발표했다. , “낙동강 물은 더욱 더 잘 보존하여 구미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수행, 구미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구미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 역시 구미시민의 화합을 통해 구미의 새로운 스팩트럼을 반드시 찾아 함께 노력하고 발전의 계기를 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체결된 협정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1일 평균 30만톤을 추가 취수, 대구·경북지역에 공급한다. 상수원 보호를 위한 구미시의 토지이용 제한 확대는 없으며, 구미시에 용수를 최우선 공급, 구미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한다. 구미지역의 상생발전사업을 위해 환경부, 대구시,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적극 협력한다는 등이다.

 

협정서 내용에는 환경부·수자원공사는 구미시에 매년 100억 원의 상생 지원금을 지원하고, 구미국가5산단의 입주업종 확대, KTX 구미역 및 공항철도 동구미역 신설, 해평습지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사업에 협력하는 등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관장이 바뀌더라도 변함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한편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측 시민들과 국민의힘당 소속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장예비 후보들은 극렬히 반대하고 있어 30년만의 물 문제 해결이라는 낭보를 무색케 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의회가 이번 협정식에 철저히 무시, 팽 당했다는 자조적인 입장이라 그 충격이 적다할 수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6.1 지방선거를 앞 둔 시점이라 특히 장세용 시장에 대한 선거용 이벤트식으로 까지 몰아붙이는 현실에 난제를 해결한 입장도 폄훼 당하며 평가절하 되는 처지가 보기에 너무 민망하다.

 

구미시장 예비 후보 중의 대단히 주목받는 한 사람의 주장인 즉 협정은 단지 MOU일 뿐으로 이는 사실상 법적인 효력이 없는 양해각서이다.”고 일갈하고 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론상으로도 그렇고, 실제적으로도 맞는 말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협정서의 무게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은 협정을 반대하기 위해서 반대측 시민들과 국민의힘당에서는 두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장 예비후보들이 명운을 걸 듯이 원천무효다’ ‘결사반대등의 극렬한 반대의사와 시위를 하는 것을 보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행태를 보면 결코 협정서가 가벼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가 인정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왜 구미시(시청)에서 협정식을 하지 않고 도망가듯 세종시에서 협정 체결 했나?!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음도 보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만약 구미시에서 협정식 행사를 개최했을 경우, 과연 어떤 사태가 일어날 수 있었을 것인지는 속된 말로 안 봐도 비디오가 아니겠는가. 상생을 주장하는 찬성 쪽과 반대를 주장하는 측의 물리적 충돌로 난장판이 되고 각종 매스컴에서 전국적 뉴스거리가 되어 국 쏟고 발등 데는 꼴이 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지 않겠는가 말이다.

 

바라는 바가 있다면 이젠 여당 야당을 떠나 오직 구미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잰걸음을 걸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혹자는 도지사를 욕하며 험한 언어도 불사하지만 경북도지사도 대구광역시장도 모두 같은 당 국민의힘당 소속이 아닌가. 그렇다면 정치권의 주요 핵심 당직자 혹은 원로들이 나서서 화합을 유도하고 상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제언을 하는 바이다.

 

더구나 그 무엇에 앞서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조속히 국민의힘 두 국회의원과 회동하여 화합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간절히 촉구하는 바이다.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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