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사설칼럼 > 김도형칼럼
김도형칼럼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부처님 오신 날 맞이 특별기획, 보왕삼매론 편

이순락기자 0 3591

6d728ec83c6856601857ac2a316263ec_1620945736_7146.jpg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대표 ~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우학스님의 보왕삼매론 법문을 통해 지침을 받을 수 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면 마음이 스스로 교만해 지게 되나니, 그래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내 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써 *원림을 삼으라."하셨느니라.

-우학 스님 보왕삼매론 17장 7절-

 

공덕을 베풀려면 과보를 바라지 말라. 과보를 바라면 도모하는 뜻을 가지게 되나니, 그래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덕 베푼 것을 헌신처럼 버리라."하셨느니라.

-우학 스님 보왕삼매론 17장 8절-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을 돕게 되나니, 그래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적은 이익으로써 부자가 되라."하셨느니라.

-우학 스님 보왕삼매론 18장 9절-

 

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하지 말라. 억울함을 밝히면 원망하는 마음을 돕게 되나니, 그래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억울함을 당하는 것으로 수행하는 문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우학 스님 보왕삼매론 18장 10절-

 

*최근 공인들의 땅매입 문제가 연일 언론지상에 오르 내린다. 보통의 사람들은 수십년이 지나도 재산이 크게 변동사항이 없다. 대다수가 땅이란 것을 사보지도 못하고 죽는다. 하지만 땅에 대해 관심있는 공인들은 땅의 미래 가치를 각종 정보를 통해 알게되어 매입을 하게 된다. 이를 공인으로서 만들어 낸 능력이라고 봐야할지 아니면 개인의 능력이라고 봐야할지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공인이라면 자신의 재산이 일반상식 이상으로 증대했을 경우 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도량과 의지를 가져야 한다.

 

*원림(園林): 집터에 딸린 뜰, 혹은 공원의 수풀을 이르는 말(한국고전용어사전)

 

*공인(公人): 전체 대중을 대상으로 정치ㆍ교육ㆍ행정 등의 모든 방면에서 사회와 국가의 유지와 발전을 책임 맡은 사람과 일반대중의 마음과 정신세계와 영생을 책임지는 종교 성직자들 그리고 청소년이나 여러 계층의 대중의 정서와 기타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활동이나 사회활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공인(公人)이라 할 수 있다.(원불교대사전)

 

6d728ec83c6856601857ac2a316263ec_1620945777_6281.jpg

형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소개된 국민아이디어 공모제 포스터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어록, 부처님 오신 날 맞이 특별기획, 보왕삼매론 편-
2021. 5.14.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