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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칼럼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잘 가꾼 숲은 천년을 사는 학을 부른다.

이순락기자 0 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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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KTN한국유통신문 발행인~





김은환 백마강마을공동체운영위원장이 말하길 백년을 사는 인간이 오백년 사는 나무를 심어 천년을 사는 학을 불러들이는 기다림으로, 우리는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있다고 했다.


숲이란 단순히 나무와 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거대한 생태계로서 유.무형이 살아 있는 유기체이다.


숲은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며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물의 중요한 서식공간이다.


숲에서 사는 모든 생물은 매우 긴밀한 유기적 관계를 맺고 살아가며 서로 주고받으며 숲의 어는 생물도 다른 생물의 도움없이 홀로 살수 없다.


병이 깊은 나무일수록 생존을 위해 더 많은 꽃을 피우며, 나무는 위험이 닥치면 이를 알리기위해 향기로 대화를 한다. 즉 나무만의 고유한 언어가 있다.


예를 들어 시설재배한 산나물은 향이 없지만 자연에서 채취한 산나물은 억새지만 그 고유항 향기를 갖고 있다. 인간의 보호아래 자란 산나물은 외부로부터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향기를 뿜지 않는다는 것이다.


숲을 알고 산림을 알면 산에서의 삶이 도심지의 삶보다 여유로워지며 게다가 더욱 풍요롭고 윤택하게 살 수 있다.


김은현 위원장은 주 5일 근무제 정착으로 산촌 휴양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은퇴 후 살고 싶은 곳으로 산촌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다고 한다.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정 임산물 공급처인 산촌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산 약초 재배는 생각하면서 먹는 시대로 접어 들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어 새로이 각광을 받고 있는 품목 중의 하나라고 한다.


김은현 백마강공동체운영위원장은 산림융복합경영의 전문가며 신지식인 임업인이다. 산림융복합경영이란 산지에서 숲을 가꾸면서 나무아래 공간을 활용해 단기소득작목을 재배하는 경영방식이다.


산림융복합경영을 이해하게 되면 산촌에서의 삶은 힐링 그 자체가 된다. 은퇴를 앞두거나 도시속의 팍팍한 삶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은 산림을 공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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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마을공동운영위원장 김은현 산림경영인협회 부회장의 산림융복합 비지니스전략 강연 현장, 산촌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릴만한 인물이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어록, 잘 가꾼 숲은 천년을 사는 학을 부른다. -


2021. 9.28.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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